윤곽 2종 2쥬째입니닷
턱 길이도 많니 쳤고 얼굴도 많이 부어서
지금은 붓기가 마니 빠졌지만,
진짜 엊그제까지만해도 흉한상태였죠 ㅜ
이런상황에서 어제 남동생이랑 싸웠는데,
세상에 친동생이란놈이 아무리 화가난다지만
저한테 '성괴주제에' 라고 하더군뇨
전 딱히 성형한게 창피하지도않고
성형해서 퉁퉁부은거 사진찍어서
친구들한테도 다보여주고,
부모님도 부은얼굴 보면서
아이고 얼굴이 아주 미인이됬네 하면서
장난도 쳐주시고 딱히 부정적으로 생각 안했는데
막상 성괴라는 말을 들으니 마음이 진짜
아프더라구용 ㅜ 너무 상처받아서 진짜 많이 울었어요
성괴라는 단어가 이렇게 상처되는 말인줄
첨 알았네요 ㅜ...
성형했다는 사실 자체가 약점이 될 수 있다는게
너무 맘아프더라구용 ㅜ
성형이 아무리 자연스럽게 잘 됬다고해도
성형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약점잡혀서 성괴라는 소리를 들어야되나
진짜 자괴감들더라구요 ㅜ
물론 남동생은 부모님께 디지게 혼나고
여동생도 발끈해서 제편들어주긴 했지만 ㅜ
성형 자체가 그렇게 혐오스러운 걸까용
지들도 ㅜ 성형한 여자 아이돌들 보면서
이쁘다고 좋아하면서ㅜㅜ
왜 내가 하면 성과라고 비난하기나하고 ㅜ
성괴는 성형한사람은 진짜 피할 수 없이
꼬리표처럼 달고다녀야되는 숙명일까요
진짜 제가 이걸로 약점잡혀서
비난받고 욕먹을줄은 몰랐네요
딱히 성형사실 숨기고 싶진 않았는데
어제 그런일 겪고나니
숨길 수 있음 숨기는게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약점 잡히기 싫어서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