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에이징 경험담(실리프팅, 안면거상)
<쉬운 접근성으로 착각에 빠지기 쉬운 실리프팅>
실 리프팅은 실로 얼굴을 당겨서 귀 앞이나 위로 몰아놓는 수술입니다.
이치와 원리를 상식적으로 생각해본다면 답은 간단합니다.
잘라내거나 살가죽을 없애는 게 아닌데 그 살들이 어디론가는 이동해 있는 거지요.
몰아놓은 살은 얼굴 바깥쪽에 위치해서 정면 얼굴이 넙데데해집니다.
이상하게 넓어진 내 얼굴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측면 45도 각도는 갸름해 보여서 착시가 일어나지요.
몰려올라간 살들은 울퉁 불퉁한 딤플을 만들어서 귀앞 양쪽이나 광대 등에 이상한 그늘을 만들지요.
붓기가 빠지면 나아진다고 병원에서는 흔히 말하지만
그것은 실의 탄력이 떨어지거나 얼굴이 제자리로 어느정도 돌아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국 리프팅의 효과가 떨어져 가는 과정이 부작용이 완화되는 과정입니다.
다시말해 효과가 없다는 말입니다.
일시적으로 탱탱해 보이는 것은 피부조직 아래 상처가 생겨 부풀어 오른 것이 완화되는 과정입니다.
결국 진피는 엉망이된다는 말이고 결국 노화를 촉진하게 되는 즉, 자주 손댈수록 더 처진다는 말이지요.
넘치는 성형광고에 속지 마세요.
리프팅은 대게가 효과 없습니다.
<비교적 효과는 좋지만 큰 수술인 안면 거상>
중안면부+하안면부 거상이 있습니다만
이또한 신중해야 할 것이
중안면부 거상술로 관자놀이가 가까운 부분부터 당겨올리면
필시 사납고 넙적한 얼굴이 됩니다.
눈이 찢어지거나 광대가 강조되거나 인상이 확 달라질 수 있습니다.
꼭 해야겠으면 하안면부 거상을 선택적으로 고려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 얼굴을 양옆으로 잡아 늘려 놓은 것 같은 느낌때문에
잘못됐다 생각할수도 있지만 붓기와 다시 처짐 기간 등이 지나면
자연스러워지겠지요?
하지만 이또한 안해도 되면 안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성형지옥을 잠깐 경험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