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꺾임><감았을 때>오른쪽 눈 쌍커풀 이렇게 자리 잡히는 걸까...
거울 볼 때마다 속상해...
이렇게 꺾여서 자리 잡히는 거 아니겠지...
사다리꼴이고 꺾여서 너무 속상하네...
붓기라고 믿고싶은데
한결같이 꺾여있어서 심란해...
재재수술 진짜 하기 싫고
눈 붓기때문에 고생 다시는 하기 싫고
사회생활하기도 창피해..
이렇게 됐다가 붓기 다 빠지고 돌아온 사람 있을까..?
솔직히 그냥 라인이 꺾인 거겠지...
쌍수 후 불안하고 심장 두근거리고 사람들 마주치는 것도 싫고 정신병 걸릴 것 같아...
괜히 했나,괜히 이 병원 이 원장한테 한걸까
속으로 자꾸 과거로 돌아가고싶고...
다들 잘되고 예뻐지던데 왜 나는 이렇게 된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