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성형 한지
거의 1년 다 되거든
작년 여름에 했으니까
1년 다되가니 이제 진짜 내 코 같고
성형 했냐고 주변에서 묻는 사람 보다는
코 이쁘다는 말을 더 많이 들어 ㅋㅋ
진심 수술은 내가 생각해도 잘된거 같음.
아직 부작용 이런것도 없고..
가끔 컨디션 안좋을때 코가 찌릿지릿한
느낌이 들긴 하는데 뭐 그정도는 이뻐진거에 비하면
암것두 아님 ㅋㅋㅋ
암튼.. 코 한건 후회 안하고 정말 만족하는데...
고민인것은..
내 예전 못생긴 코 아는 친구 한명이 가끔
옜날 사진을 친구들 단톡방에 올려서
진짜 많이 변했다고 ㅋㅋ 거리는데
같이 농담처럼 같이 웃기도 하고... 장난으로 욕도 하지만
속으론 기분 좀 나쁘다 ㅠㅠㅠ
그냥 예뻐진 친구 보면 예쁘다 하고 말지..
왜 옛날 사진 갖고 놀리는지 ㅠㅠㅠㅠ
하지 말라고 하면 너무 속좁아보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