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물으셨다
"담배 안 피고 있지?"
"네..."
"그래~ 이참에 끊어야지.. 잘됬어. 성형인지 뭔지 몇 백
들어간걸루... 담배만 끊는다면... 잘된거야..."
"......."
오늘이 수술 5일째...
지금껏 세 개를 피웠다.
담배...피면 염증난다고, 남친 스스로 금연하면서
"너 담배피면 코 짤라야대... 몰래 피면 진짜 혼난다."
난리를 치는데...
미치겠다.
아마 이 글 쓰고 또 피겠지;;;
담배... 그 지겨운 이름이여..
난 벗어 날 수 없는 것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