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데이 1일이네요. 병원에서 10시부터 아무것도(물도)
먹지말라해서 조금전에 만찬을 마치고...
걱정스런맘에 다시 성예사 싸이트를 찾았어요.
오늘 드뎌 남친에게 말했어요. 한 한달전쯤에 남친한테
말했었는데 절대 안된다하여 말도 못끄내고 있었거던요.
그냥 저혼자 몰래 상담받고 낼 예약까지 했어요.
더이상 숨기면 안될거 같아서 오늘 오후에 얘기했고요.
근데 역시나... 하지말라하네요. ㅠ.ㅠ
낼 혼자 가서 수술받을라구요.... 제가 집에서 나와있어
수술후 도와줄 사람도 없는데... 남친한테 와달라고
해야하는지 어찌해야할지 몰겠어요.
그건그렇고 수술 잘됐음 하는 생각이 절실하네요.
제 가슴이 왼쪽하고 오른쪽 싸이즈차이가 있는지라
살짝쿵 걱정도 되고요... ㅠ.ㅠ
수술잘되서 저두 여기에 당당히 사진 올렸음 좋겠네요.
낼 수슬 끝나고 정신 차리는대로 다시 글 올릴게요.
금... 이만 줄일께요. (저 많이 응원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