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병원에 사람이 진짜 많더라. 하루에 텀 잡고 예약하는 것도 빡세서 상담 예약 못하고 급하게 잡은 곳도 있어. 원래 가려던 곳은 상담조차 1월 말부터 가능하다는데, 일단 지금 돌고 올 수 있는 곳들로 다녀와서 발품 후기 남겨놔
세미아웃 혹은 인아웃 어울리게 잡아주는 라인으로 할 거라서 무조건 이 라인으로 해야 된다는 건 없었어. 비절개나 부분절개 원했음
디ㅇㅇ/ 올ㄹ / 땡ㅋ 이렇게 세 곳 다녀옴
1. 디ㅇㅇ _상담비 없음
대형병원이라는 걸 들어갈 때 다시끔 느낌. 건물 하나가 다 여기 병원임. 내가 수술 문의 입력하는 npc가 된 느낌. 사람들이 타이쿤처럼 돌아감. 실장님 상담 끝나고도 대기시간 길었음.
전체적으로 친근하고 실장님이 원장님에 대한 확신이 있음. 다만 눈교를 계속 추천하고 여러번 권해서 살짝 부담. 원장님은 오히려 한 번만 권유함. 라인 잘 잡아줌. 내 눈이 수술하면 예쁘게 될 눈이라고 자신있게 말씀하심. a/s 기간 1년이고 불필요한 수술을 권하는 느낌은 아니었음.
부분절개 혹은 절개(절개 추천) + 앞트 + 눈교
2. 올ㄹ – 상담비 없음
위에 병원 다음에 갔는데 조용하고 대기실에 사람이 많이 없고 차분해서 좋았음. 대기 15분 정도 한 듯
전체적으로 상담 조곤조곤하게 진행됨. 인아웃, 세미아웃 내 눈에 맞게 여러번 다양하게 잡아줌. 눈에 지방이 많아서 절개로 진행하는 게 좋다고 이야기 함. 앞트 생각 있냐고 물어보셔서 고민중이라고 하니까 하면 괜찮을 것 같은데 선택은 내 몫.
절개 + 앞트 (선택)
아직 병원 알아보고 있다고 하니까 다른 곳 다녀보고 생각해보라고 함
3. 땡ㅋ
예약했는데도 오래 기다림.
나 들어갔을 땐 사람 많이 없었는데 나올 때 사람 많아짐. 타이밍 중요. 절개 권유하나 매몰도 원한다면 가능. 사무적인 느낌x, 응대 자체가 편하긴 한데. 애매함. 내가 원하는 걸 어필해야 함. 발품후기 찾아봤을 때 이마거상 혹은 눈교 이야기 꼭 한다고 했는데, 나는 이마거상이 당첨됨. 내 눈에서 원하는 라인이 나오려면 이마거상이 필요하다고 함. 주저하니까 주니어 이마거상 생각해보래.
절개 + 윗트임 + 이마거상
발품 다니기 참 어렵다. 다니니까 더 어려움. 더 다니고 싶었는데 이 대기에 이렇게 기다려서 언제 다 도나 싶음.
님
천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