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2개 병원 발품 후기예요. 첫 성형이고 상담 때 어리버리하면 안되겠다 싶은 생각에 공부하게 만들어준 고마운 병원(?) 두 곳입니다~ 성형 결심만 했지 딱히 공부 안하고 상담부터 갔어요. 많은 환자들을 본 의사쌤이 추천한 디자인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기도 했거든요.
원진성형외과
김현우 원장님
상담비 :
미용코 없음 (기능코 상담 시 2-3만원 발생)
데스크에서 기능코 상담으로 유도했으나 이비인후과 원장님 수술 스케줄로 대기 시간 길어져 실장님 상담 시에 급하게 미용코 상담으로 전환
CT / 사진 : ct, 사진 촬영 했음
콧대 : 실리콘 /코끝 : 자가늑 / 콧볼 , 절골
비중격이 짧을 가능성이 있다며 첫 수술 자가늑 사용 권유, 콧대 양 옆쪽 절골 권유로 과잉으로 생각되고 한편으로는 선생님이 윤곽 분야로 유명한 분이라 깎고 처음부터 견고하게 수술하고 싶어하는 성향인 듯 했음, 전체적으로 분업화 된 공장 느낌의 병원
민트성형외과
상담비 : 1만원
CT / 사진 : 사진만 촬영, 상담 시에도 딱히 활용 안함
원장님이 자발적으로 상세히 설명해주시지 않음, 코 만져보면서 디자인한 내용 툭툭 말하심, 실장님도 질문하면 집에가사 찾아보라고 하심, 상담도 공부 많이 하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첫수술 가격이 무척 비쌈, 수술 세부 사항 메모도 안해줌, 실장님 명함에 가격만 써줌
콧대:실리콘 (3개 올려보고 고르라 함, 직선코는 싫다 했는데 추가로 남자형도 추천하심), 코끝: 재료 설명 안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