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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외모정병 진짜 고치고싶다

글쓴이 2024-09-15 (일) 17:26 1 Months ago 601

난 솔직히 연애 할 생각도 없고 결혼 생각도 없어
그냥 혼자 지내는게 너무 좋고
가끔씩 친구 만나서 노는것도 즐겁고
외로움은 타지만 그걸 상쇄할만한 취미도 있어

근데 왜 이렇게 거울 보면서 자학을 할까
왜 이렇게 외모에 집착을 하는지 모르겠어
성형외과가서 상담할 때 오죽하면 상담실장이 본인 그 정도 외모는 아닌거 알죠...? 왜....
이렇게 이야기 해줄 정도인데
대체 왜 이렇게 자기비하를 못멈추는건지 이해가 안된다...ㅎ
나를 좀 아끼고 사랑해주고싶어
누구보다 남들한테 관대하려고 노력하면서 왜 이렇게 나 자신한텐 엄격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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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5

1번 댓쓴이 2024-09-15 (일) 18:56 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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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의식과잉인듯함 관련 글 찾아보면 도움이 될듯..

글쓴이 Writer 2024-09-15 (일) 22:39 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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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의식과잉이라고 생각 한번도 못했는데 왜냐면 너무 자낮괴에다가 자신감이없어서 ㅠ 고마워 한번 읽어볼게

2번 댓쓴이 2024-09-15 (일) 23:49 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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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공감된다..일상생활 하다가도 거울만 보면 내 못난 부분만 보여서 너무 우울해지고 그걸 어떻게 고쳐야할지만 생각하느라 정신이 피폐해져. 내가 늙고 추하다는 사실을 견디지 못하겠어.

3번 댓쓴이 2024-09-19 (목) 14:50 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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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나이들고 늙어가면 어쩔수없이 외모는 떨어질수밖에 없는거야..
그냥 그 사실을 인정하고 다른 곳에 더 가치를 두고 행복하게 지내자 ㅠㅠ

4번 댓쓴이 2024-09-19 (목) 22:08 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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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수잇지. 어리면 더 그렇고. 너무 나쁘게 생각하지마. 취미는 몬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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