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우리나라 사회가 여자는 예쁘면 고시3관왕이니 뭐니 가스라이팅을 하는거 같아.. 그래서 나도 20대 초반에 알바비 벌어서 시술, 성형하고 외모 특히 얼굴!에 집착을 많이 했어ㅠ
엄마가 외모가 다가 아니라는 말을 할때마다 엄만 요즘 세대에 안살아봐서 모른다고 내가 무조건 맞다고 생각했는데
30앞두고 두는 생각은 외모는 어느정도 커트라인?만 넘기면 그 다음부턴 내적인 부분, 커리어적인 부분도 밸런스있게 챙기는게 백번 맞는듯.. 텍스트라서 감이 잘 안올텐데 외모중요도>커리어중요도 아니고 커리어중요도>외모중요도 아냐, 그냥 요즘은 외모중요도=커리어중요도 인거같아.
예쁜데 생각없고 미래 없어보이면 오히려 평범한 사람보다 튀고 구설수 올라서 손해보는쪽이 많은거 같아.. 만약에 나는 너무 예뻐지고 싶다! 하면 예쁨을 챙기는 만큼 일종의 자기 보호수단이라고 생각하고 자기 미래도 잘 챙기기를 바라 ,,,
차라리 몸매에 집착했으면 운동이라도 해서 건강이라도 챙겼는데 난 진짜 청춘을 오직 돈으로 성형, 시술하고 화장품사고 옷사는데에 써서 너무 후회하고 있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