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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21살 고시원

글쓴이 2024-02-25 (일) 19:40 7 Months ago 580

21살인데 진짜 엄마랑 너무너무 많이 싸워 복구가 안될정도로 서로 진짜 심한말도많이 해서 나 이걸로 우울증도 오고 조울증도 왔다가 엄청 무기력해지고 이런 말 뱉는 내가 싫어져 집에 들어가기가 싫고 그냥 엄마를 보고 마주치는게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 그래서 고시원에서 사는게 낫겠다싶을정도로 내가 너무 피폐해져서 내가 알바해서 모은돈으로 고시원 알아보는 중인데 오바야? 그냥 참고 사는게 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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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0

1번 댓쓴이 2024-02-25 (일) 20:32 7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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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면 잠시라도 따로 살아봐 그래보고 아니다 싶으면 본가로 돌아가면돼

2번 댓쓴이 2024-02-25 (일) 21:48 7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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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따로사는거추천.. 대학생이니

3번 댓쓴이 2024-02-26 (월) 02:52 7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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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고시원 같은 곳은 보증금도 적으니까 한 번 따로 살아봐. 경험해보고 다시 본가 가도 늦지 않아

4번 댓쓴이 2024-02-26 (월) 06:09 7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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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렇게 나랑 똑같아 상황이...참고산다고 좋은거없더라 악화되기만해 더 피폐해져 지금 나아지려고 고시원알아보고 알바하는 그 살고자하는 의지마저 고갈되기전에 얼른 탈출하길바라..

5번 댓쓴이 2024-02-26 (월) 10:37 7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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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가족보기싫어서 20살 되자마자 3시간 넘는 타지로 나왔음ㅋㅋ 10년도 더넘었지만 매우 평화롭고 행복하게 삼

6번 댓쓴이 2024-02-26 (월) 10:50 7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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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런거 걱정하다가 25살에 나왔는데 너무 잘살고 서로 거리두고 지내다가 또 싸우기도 많이하고 실망도 많이하고 하다보니 지금은 어영부영 가끔 연락하면서 지내 예산이 얼마나 있는지 얘기해주면 나라에서 지원하는 청년대출이나 이사할만한 지역 알아본데 알려줄게 따로 사는것도 나쁘지 않아 대신 너가 안전하고 미래를 그릴수 있어야 하는 방향으로 선택해야해. 그런 부분들을 고려해서 결정하길 바래. 아직 어린나이고, 사람은 사는 환경에 따라서 삶의 질도, 앞으로 꿈꾸는 삶에도 영향이 아얘 없다고 할 수 없으니까 나오려고 생각하거든 신중하게 집도 알아보고 시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