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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왜 부부싸움을 자식들 앞에서 하면 안되는지 알겠다

글쓴이 2023-12-22 (금) 13:38 9 Months ago 580
원래 아빠가 없었어서 몰랐는데
20년만에 미안하다고 나타난 아빠가 엄마랑 서로
나 두고 물어뜯고 싸우는데 정신병 걸릴 거 같아
돈 문제도 껴있고 서로 말도 다르고 양쪽에서 전화와서
까내리는데 그냥 아빠도 개역겹고 엄마는 불쌍한데 술좀 그만 먹어야지 내가 편을 들어주지 하 모르겠다 정신병걸렸어
뇌가 녹아버릴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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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8
1번 댓쓴이 2023-12-22 (금) 14:02 9 Months ago Address
* 비밀글 입니다.
     
     
글쓴이 Writer 2023-12-22 (금) 14:42 9 Months ago Address
응…어떻게 버텼어? 내가 맞고 자란 것도 욕도 가난도 견뎠는데 한계인지 이제 하다하다 갈라선 엄마 아빠 갈등에 끼는 게 너무 힘들다 그 이유가 나 때문인 것도 미칠 거 같은데…
          
          
1번 댓쓴이 2023-12-22 (금) 16:18 9 Months ago Address
* 비밀글 입니다.
               
               
1번 댓쓴이 2023-12-22 (금) 16:20 9 Months ago Address
* 비밀글 입니다.
                    
                    
글쓴이 Writer 2023-12-22 (금) 18:49 9 Months ago Address
* 비밀글 입니다.
2번 댓쓴이 2023-12-22 (금) 15:33 9 Months ago Address
나도 그렇게 생각해. 애들 앞에서 그만 싸워야 겠다
3번 댓쓴이 2023-12-22 (금) 16:41 9 Months ago Address
20년만에 아빠가 왜 나타나신거야? 친구들보면 그렇게 연끊고 살던 아빠가 아프거나 돈없어서 갑자기 연락하고 하시던데 ㄷㄷ  상황은 모르겟지만 예사 진짜 힘든시기겟다 ㅠㅠㅠㅠㅠ
     
     
글쓴이 Writer 2023-12-22 (금) 18:51 9 Months ago Address
그냥 미안하다고…ㅋㅋ 솔직히 좀 노망난 거 같기도 해
그래도 맨날 술 먹는 불쌍한 엄마랑 사는 것보단
술 안 먹는 아빠랑 있는 게 나을 거 같아서 지금은 아빠랑 살아…에휴 돈이 문제지 얼른 대학가서 돈 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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