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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8
1번 댓쓴이 2018-09-20 (목) 13:55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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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못생기면 어때요. 저는 오히려 성형외과 상담받으러가보고 연예인뺨치게 예쁜 코디네이터분도 보고 할수록 사람은 얼굴이 다가 아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너무 예쁜 얼굴도 한참 보고있으니 얼굴이 아닌 그 사람의 태도와 사람의 기운, 인성같은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러고 딱 밖엘 나왔는데 길거리에 지나가는 다양한 생김새의 사람들 가게에 알바하는 뿔테안경낀 학생들 등등 모두 다들 나름대로 예쁘고 열심히 살고 멋지고 귀엽고 그렇더라구요.
2번 댓쓴이 2018-09-20 (목) 18:02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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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성형을 많이해도 나보다 이쁜애들은 있고 전 그게 자격지심으로 다가와요 ㅠㅠ 휴 이래나 저래나 너무 성형은 스트레스
3번 댓쓴이 2018-09-21 (금) 03:33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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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사람들 사실 남의 얼굴에 별로 관심도 없고, 그걸로 헐뜯는 사람은 마음이 모자란 사람들 뿐이거든요.
알지도 못하는 사람 욕하는 사람은 얼마나 스스로 지옥속에서 사는가 싶어요.
4번 댓쓴이 2018-09-23 (일) 01:58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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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안되는거같아요.
성형 처음해보고 느끼는건 성형은 참 할게 못된다는거에요
이번에 눈 하고 성형부작용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나니
제 예전 눈이 그제서야 예쁘게 느껴지더라구요
잃고나서야 그런생각이 드는게.. 참 웃겨요ㅎㅎ
눈 말고 다른부분들도 마찬가지에요
이제부턴 현재의 제 모습을 사랑하려구요
5번 댓쓴이 2018-11-13 (화) 23:11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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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할게요 나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됩시다!
6번 댓쓴이 2018-11-14 (수) 19:10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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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엔 눈코입턱 다 뜯어고치고싶다 생각하고 우울해하고 했었어요 근데 아무리 고쳐도 나보다 예쁜사람은 너무 많고... 현타와서 이제는 그래서 어쩌라고? 라는 마인드로 살고있네요 그래도 가끔씩 우울해지는건 어쩔수없는 거같아요ㅠㅠ떨쳐내야죠
7번 댓쓴이 2018-11-14 (수) 22:30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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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자존감의 문제인거 같아요ㅠㅜ
8번 댓쓴이 2018-11-15 (목) 12:11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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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땐 그냥 SNS 다 탈퇴하고 혼자 조용히 지내는게 도움될 수도 있어요...자꾸 옆에 비교할 대상이 보이면 스트레스를 받기가 쉽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