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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1
1번 댓쓴이 2019-10-23 (수) 19:46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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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공감해요ㅠ 참 쉽지않는 우울증인듯요. 모든 일상생활에 브레이크가 걸린것같은 느낌에 왠만해서는 좋을일도 기쁘지가않고 사람도 피하고싶고 진짜 어떤 육체적인 병보다 더더 힘들고 아픈병인듯요. 한번씩올때마다 힘들더라고요.ㅠ
2번 댓쓴이 2019-10-18 (금) 15:12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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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 같아요 제가 들으면 막상 위로가 안될걸 알면서도 남들에게는 어떻게 위로해줘야 할지 몰라서 실수하는 것 같아요
글쓴이 Writer2019-10-22 (화) 16:11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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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근데 여기서 추천하는 것도 솔직히말해서
막상 우울한 사람에겐 도움이 안될듯해요..
3번 댓쓴이 2019-10-18 (금) 15:35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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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있는 사람이랑 만났었는데...어떤 말도 위로가 되지 않더라구요..
근데 또 그거 외엔 할 말도 없고ㅠㅠ같이 우울해져서 결국 헤어졌어요
글쓴이 Writer2019-10-22 (화) 16:11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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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피하는게 답인가봐요..
옆에있으면 피가 너무 말려요..
4번 댓쓴이 2019-10-18 (금) 15:41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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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은 특히나 더 같이 이겨내기 힘든 것 같아요 오히려 두 명 다 우울하게 만들면 모를까.. 결국 마음의 힘은 스스로 만들어내야 하는데 상담을 받거나 정말 의지를 굳게 가지고 있지 않는 한 너무 힘들죠ㅜㅜㅜ 잠시 상태 좋아졋나싶다가도 또다시 우울한 상태로 돌아가구ㅜㅜㅐ
글쓴이 Writer2019-10-22 (화) 16:12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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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있는 사람도 우울을 전염시키는게 가장 큰 문제인듯해요..
5번 댓쓴이 2019-10-18 (금) 16:21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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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또 참 어려운게 우울한 사람한테 해줄 수 있는 말이 너무 제한적이에요. 또 그 개개인마다 성향이 달라서 아무리 생각해서 말해도 까칠하게 받아들이기도 하고요.. 주위사람만 미치는거죠.. 우울증세 심하다 싶으면 본인이 알아차렸을 때 빨리 병원가는게 좋은 것 같아요..
글쓴이 Writer2019-10-22 (화) 16:12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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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인터넷에서 우울증에 도움될만한 글도 함부로 사용하면 안되겟더라구요..
사람마다 너무 다르고.. 솔직히 여기 추천글들도 과연도움될까란 생각이들더라고요
6번 댓쓴이 2019-10-18 (금) 20:19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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겪어보지 않았으니 위로해주기 어려워서 주위에 우울증인 사람이 있다면 주위사람도 힘들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