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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성형] 부산 서면 첫쌍수 발품후기

mimimie
Date 24.09.05 11:27:42 View 221

현재 눈: 눈꺼풀 피부가 처져서 눈 절반을 덮는 눈. 눈가죽떄문에 속눈썹이 내려와서 눈을 찌르는 상태. 옆으로 많이 긴 눈.
병원선별기준: 공장형 아니고 원장님이랑 바로 상담 가능한 곳 / 광고에 지나치게 돈 안 쓰는 곳



ㅈㅅㅎ
원장-실장상담
절개+앞트임(인라인)
상담비없음
현금 130
카드 170
상담시간 15분

원장님이 많이 할아버지라고 하는 포스팅들을 보고 가서 그런가 생각보다 그냥 맘씨좋은 장년 아저씨 느낌이었다. 친절한 교수님 느낌...ㅋㅋㅋㅋㅋ
처음으로 가길 잘했다. 원장 실장 모두 친절하고 뭐 하나 빼먹는 기색 없이 차근차근 모두 설명해줌. 10시에 열자마자 가서 그런지 원장님이 오늘 다른 병원 발품팔때 눈매교정 하라고 해도 하지 말라고, 쌍수하면 충분히 커지는 눈이라고 조언해주심.
애초에 쌍수하러 오기 전에 조사하고 오는 내용들(각 라인 특징, 앞트임이 뭔지/ 얼마나 지나야 붓기 빠지고 어떤식으로 수술하는지)에 대해서 ppt까지 꺼내서 엄청 설명해주심. 쌍수첫날부터 괜찮아보이는 눈은 지나치게 얇게 된 눈이라 6개월 지나면 티 너무 안 난다고 처음 일주일엔 부담스러울정도로 두꺼운게 당연하다고 여러번 강조하셨다.
그리고 쌍수하고 나면 안경 벗는 걸 추천한다고 하심. 눈이 너무 나빠서 안경쓰면 작아보이는 눈이고 안경벗으면 눈이 안 보이니까 실제 눈 크기가 어떤 줄 모른다고. 어차피 눈이 너무 작아서 쌍수 안 하면 라식 못하는 눈...ㅋㅋㅋㅋㅠㅠ(도수 강한 안경 끼고 교정된 시력이 0.6정도임)
사실 눈 많이 커지고 싶었는데, 원장님 자체는 쌍수는 티가 좀 나야된다는 주의지만 그렇다고 눈을 키우는 것에 중점을 두시진 않는 느낌. 어쨌든 적극적이고 믿음직하다.
잡아주시는 라인은 그냥 적당히 괜찮았음.

결론: 발품파는 날 아침에 첫 타자로 가서 쌍수 기본지식+내가 어떤 눈인지 듣고 진짜 필요한 시술이 뭔지 판단해보기 매우 좋음. 매우 만족스러운 상담. 근데 원장님이랑 디자인 취향이 맞아야 할 듯


ㅇㅇㄹㄷ
원장-실장 상담
121만원
상담시간 1분
상담비 없음
절개+눈매교정

여기서는 인상이 쎄보일 수 있다고 앞트임 추천 안함. 원장님은 라인만 한번 잡아주시고 바로 실장님이랑 상담. 라인을 자연스럽게-좀더크게-완전 크게 세번 나눠서 잡아주셨고 실장님도 어떤 스타일을 원하는지 여러번 물어보심. 원하는 확고한 스타일이 있으면 여기도 괜찮을 것 같은데 그렇지 않으면 너무 금방 상담이 끝나긴 하는 듯. 실장님이 눈 모양 원하시는 거 있냐고 자리잡고 앉아서 컴퓨터까지 켜셨는데 내가 눈두덩이 피부만 올라가면 만족해서 잘 모르겠다고 하니까 지금 원하는 디자인 없어도 수술 전에 충분히 디자인 잡는다고 괜찮다고 해주심. 프로페셔널하셨다. 근데 넘 빨리 끝나서 원장상담하고 나올때 혼잣말로 ‘이렇게 빨리 끝난다고?;’ 하시는 걸 들었음ㅋㅋㅋㅋㅋ
여기는 쌍수할때 무조건 눈매교정이 세트로 같이 들어간다고 하심.

결론: 빠르고 정확한 상담. 간 곳 중에서 제일 디자인에 신경 많이 쓰는 느낌이었다. 후기사진+검색결과도 가장 많은 느낌.



ㅂㅌㅇㅇ
원장-실장 상담
현금가 99만원
절개+눈매교정
상담비없음
상담시간: 3분

원장님이 엄청 푸근~하고 상냥하셨다. 여기도 앞트임 추천 안함. 피부가 많이 내려온 것 뿐이고 피부가 올라가면 작은 눈이 아니니 쌍수도 최대한 옅게 하자고 하셨는데, 내가 생각해도 눈썹사이가 가깝고 진한 쌍꺼풀이 안 어울리는 눈이라 상당히 설득됨. 눈교 웬만하면 안 하고 싶은데 쌍수보단 눈교가 중요할것같다고 쌍수는 하고 나서도 사람들이 잘 모를수도 있다고 하심. 전체적으로 여기로 마음이 가긴 했는데 나중에 실장님이랑 상담할때 실장님이 엄청 버벅거리고 가격을 잘 모르시는 느낌이라 약간 뭐지 싶었음...차트를 계속 확인하다가 결국 나한테 원장님이 무슨 시술 하자고 하셨냐고 물으셨는데 원장상담하고 마음이 기울었다가 대번에 이잉? 했다. 가격상담할때도 수술얘기할때도 뭔가 깔끔함이 없고 여러번 적으셨음.

결론: 원장상담은 좋았는데 실장상담때 좀 깸

ㅇㅋㅇ
원장상담-실장상담
상담비없음
상담시간: 5분
카드가 160+부가세 10%
현금가 160
지방제거(20만원)+절개+눈교(140)
특이하게 실장님이 대기실 소파에 같이 앉아서 직접 차트 작성해주시고 상담중에도 계속 뒤에 서계심. 여기서도 최대한 얇은 쌍커풀을 추천하셨음. 내가 쌍꺼풀 솔직히 안 어울리는 것 같아서 깊게는 안 하고 싶은데 티 안나면 아쉬울 것 같다고 하니까 이리저리 라인 잡아 보시더니 눈지방이 많아서 조금만 두꺼워도 쏘세지 되는 거라고 지방제거해야한다고 하셨는데, 예전에 우리 엄마도 완전히 같은 소리 듣고 지방제거하고 너무 잘되서 개인적으로 신뢰감이 업됐음ㅋㅋㅋ(엄마 쌍수전이랑 완전히 똑같이 생긴 눈이라)
앞트임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물으니까 미간이 좁아서 앞트임하면 안되는 눈이라고 딱잘라 말씀하심. 엥 나는 미간 넓은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두상이 작은 편이라 크게 티가 안 났던 거고 꽤 많이 좁은 편이라고 함. 여기도 디자인적으로는 ㅂㅌㅇㅇ랑 거의 같은 말을 하셨음.
다른 데에 비해서 비싸지만 원장님 자신감이 엄청나시고 자로 눈 치수까지 재면서 정확하게 설명해주셔서 신뢰가 갔다.

결론: 친절&프로페셔널. 유일한 단점은 후기가 좀 부족하다는 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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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esthesiology
3.9
Evaluation1223
4.4
People often say that sausage surgery is the most difficult case when it comes to eye surgery, but after my first surgery, my eyes were in that exact condition, so at first I was really lost and had a hard time psychologically. Maybe that’s why I looked around for consultations at places famous for re-surgery, but there wasn’t a place that really caught my eye. As a result, I ended up getting surgery from the director at a place recommended by an acquaintance, thinking it would be my last chance. He didn’t just recommend two-line surgery because it was sausage surgery, but before giving me a full consultation, he checked the condition of my eyes and reflected my opinion and added his own opinion. So I ended up getting re-surgery for eye bridge surgery, and unlike what I thought would be difficult because it was a difficult case, my eyes have been neatly corrected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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