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비염이 젤 시급한 사람이고 미용은 덤…! 비염은 성형외과가 아니더라도 할 거야 무조건 그리고 실리콘 싫어서 무보형으로 알아봤어! 시간상 두 군데만 갔음 참고로 무조건 자연스러운 거 추구하고 부작용 무서워서… 예약 직전인데도 고민이야 ㅠ 1. ㅊㄷㅊ (ㄱㅌㅎ 원장님) - 가격 : 640(240 비염 + 400 미용) - 코끝 비중격 연골 사용 + 콧대 기증근막? 사용 일단 병원 분위기 되게 좋았고 실장님도 엄청 자신감있는? 말투였어 부담스럽지 않고 원장님 상담 전에 유튜브로 미리 찍어두긴 무보형물 안내 영상보는 게 좋았음 그리고 상담하는데 내가 진짜 딱 아이유 옆테라서 코 짧고 + 코 낮고 + 미간 낮고 + 얼굴 작고 + 하관 전체적으로 조금 나와있는 느낌이라 뚱한 느낌? (그래서 교정도 했음 ㅠㅠ) 근데 미간은 낮은 편이 아니라고 하셨어 코는 짧고 낮은 게 맞고 ㅋ… 얼굴이 귀염상이라고 그러셔서 막 화려하게 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하는 게 좋다 하셨어 나도 자연스러운 게 좋아서 내 니즈랑 잘 맞았음 설명도 많이 해주셨는데 내가 처음 발품파는 거라서 좀 질문을 많이 못했어 그게 아쉬움ㅠㅠ 나머지는 진짜 다 좋았고 가상성형 해주시는 것도 좋았음 딱 과하지 않게 하는 거 그리고 내가 비염에 더 초점을 두고 있다보니까 이비인후과 원장님인 게 좋았어 난 하비갑개 + 비중격 같이 있었는데 하비갑개는 확실히 오른쪽 점막이 많이 커서 해야겠더라 비중격은 좀 곧은 편이라 안 해도 되긴 하는데 하는 김에 하면 좋다고 하셨어 하비갑개 180 비중격 60 해서 240인데 실비 90퍼 되니까 내가 부담하는 건 24 정도? 근데 비용적으로 넘 비싼 게 흠이었음ㅠㅠ 그리고 자꾸 실장님이 예약하실 거냐고 부담주시는 거 같아서 그건 좀… 그래 2. ㅇㅇㅂ(원장님 성함이 기억 안남ㅠㅠ) - 가격 : 275 (비염 70 + 미용 205? 비염이 75였나…) - 메부리 조금 깎고 콧대 실리콘 + 코끝 연골(귀연골) 이었던 거 같음 병원이 엄청 크고 너무 초대형이라 놀랐는데 오히려 그래서 반감이었어 좀 공장형 느낌나서… 그리고 뭔가 직원들도 날 너무 사무적으로 대하는? 알지 그냥 딱 그 느낌이었어 실장님도 말씀하시는데 뭔가 날 애 달래듯이 내 비위맞추시는 느낌이라 좀 그랬고…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저 원장님 성함 기억 안 난다고 하고 대략적으로 쓴 이유가 원래 난 박 원장님한테 받으려고 했어 그 분이 자연스럽게 잘 하신다고 해서 근데 수술중이셔서 갑자기 김? 원장님인가 다른 원장님으로 센터장 원장님으로 해주신거야 그래서 얼떨결에 그 원장님과 상담했는데 나보고 메부리가 있다며 (엥 진짜 2n년 살면서 첨 들어봄) 깎아야한대 근데 보이까 이게 완전 튀어나온 게 아니라 그 콧대 뼈에 닿을랑 말랑하게 메부리 뼈가 안에 있더라고 사실 콧대 뚫고 나오진 않았어 그런데 자꾸 나한테 메부리 있다고 하시먄서 깎자고 그리고 실리콘으로 하라도 히시는데 내 주변에 싷리콘 했다가 부작용 겪는 분이 계셔서 난 무보형물 하거싶다고 했거든 그래도 실리콘이 안전하시다고 하시면서 실리콘을 좀 강요… 하셨어 내가 충격받아서 뼈를… 깎아요?!! 이래도 자꾸 실리콘 강조하시고 코끝은 연골 말씀하셨는데 이미 메부리에서 좀 신뢰가 깎였고 내가 아까 위에서 말한 것처럼 좀 자연스러운 걸 추구하거든 근데 화려한 코를 좀 강조하시는? 내 얼굴형에 맞는 코보다 그냥 당신이 잘하실 수 있는 코를 자꾸 말씀하시는 거 같았어 그리고 좀 웃겼던? 어이없던 게 실장님이 원장님 상담 끝나고 나서 지금 원장님 아니셔도 그 박원장님으로 수술 된다고 그러는 거야 아니 상담은 센터장원장님께 받거 수술은 상담도 안 받은 박원장님께 받는 게 좀 어이없어서… 솔직히 진짜 여기서 좀 당황했음 아 그리고 비염은 여긴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협진이라 상담 따로따로 받았는데 이비인후과 상담에서 비중격이 거의 곧은 편이라 오히려 수술하면 보험측에서 분쟁날 수 있다 하더라고 그래사 1은 왜 그랬을까…? 하면서 좀 찝찝했음… 어쨌든 저런 점들 ㅔ때문에 여긴 예약금 걸고 빾어 다른 분들 후기 보고 1로 좀 결정했는데 오늘 비중격 부작용 쳐보니까 생각보다 많네ㅠㅠ 숨 못 쉬는 거랑 연골 비치는 거… 염골 비치는 거는 병원측에서 걱정 안 해도 된다는데 숨 못쉬는 게 제일 걱정이다ㅠㅠㅠ 그냥 비염만 할까? 어떻게 생각해… 근데 내가 옅모습에 너무 그트레스받아서 고민중이야 아직도… 후 우쩌지 목요일에 수술하려고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