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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연말이라 우울하다...

글쓴이
Date 24.11.22 18:39:18 View 235

계약직 1년 하고 너무 힘들어서 계약 연장 안하겠다고 했거든...돈도 충분히 모였고 실업급여도 오래 받을 수 있고 취직도 금방 잘되는 직종인데 괜히 우울하다...그냥 우울함이 기본이 된 느낌임...
가족도 그냥 남 같고 연락하는 친구도 없어서 그런가 직장 사람들한테 정들었나봐 거기서 더 일하는건 진짜 싫은데...직장 사람들도 지겨웠는데...막상 떠나려니까 너무 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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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ts 11
1번 댓쓴이
나도 정확히 그래봤어 진짜 다들 너무 싫어서 그만뒀는데 막상 그만두고 이사도 가니까 너무 우울한거 있지
24-11-22 18:50
글쓴이
Writer
ㅠㅠ극복했니? 이 모순적인 감정은 뭐람...
24-11-22 19:05
1번 댓쓴이
엉 지금은 엄청엄청 좋아졌어! 꾹 참고 이것저것 시도해보니까 자연스럽게 괜찮아지더라구ㅎㅎ
24-11-22 19:07
글쓴이
Writer
다행이다! 정말...내 미래가 되길
24-11-22 19:11
1번 댓쓴이
내가 응원할게!
24-11-22 19:13
글쓴이
Writer
고마워 너무ㅠㅠ...
24-11-22 19:28
2번 댓쓴이
진짜 별로 각별하다고 생각안했어도 정때는게 젤 힘든거같음..
24-11-22 19:23
글쓴이
Writer
진짜...각별했으면 어땠을지 상상도 안간다...
24-11-22 19:29
3번 댓쓴이
나도 정떼는 게 너무 힘들어 그래도 계속 우울하고 슬퍼하지마ㅠ습관이 되는 느낌이야
24-11-23 00:49
4번 댓쓴이
잠시 쉬었다가 다시 일하면되지 지금을 즐기자~~~!! 넘 우울해하지마
24-11-23 09:28
5번 댓쓴이
우울함이 기본이 된 느낌이라는 거에 엄청 공감ㅜㅜ 나중에 익숙해지면 기분이 더 떨어지지는 않는데 거기서 잘 올라가지도 않음
24-11-24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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