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 좀 이따 내 앞에 앉아 있던 사람이 일어나길래 길 터주느라 비켜 선 사이에 다른 사람이 그 자리에 앉음 난 별 생각 없이 걍 있었는데 양보해 드린 할아버지가(옆자리였음) 그 사람 못마땅한 표정으로 보시더니 두어정거장 더 가서 다른 자리 나니까 그게 내 자리인 마냥 나한테 빨리 앉으라고 손짓하심ㅋㅋㅋㅋㅋㅋ 다급하게 손짓하시는데 넘 감사하고 기분 좋더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