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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술자리 땜에 빡치던거 남친이랑 싸움

글쓴이
Date 24.09.24 09:57:08 View 365

이직했는데 직장 분위기가 술먹고 노는거 좋아하는 분위기임(1월부터 다님)
주 2~3회씩 먹고 이래서 내가 눈치 좀 줬음

그랬더니 주 1회 정도로 먹는데 나는 이것도 솔직히 많다고 생각하거든

한달에 한두번이 적당하다고 생각함..

솔직히 직장 술자리가 주 1회인거지

가족이나 친구들이랑도 먹으면 또 주 2~3회잖아



윗사람 껴있는 술자리는 나도 이해해..근데 보통 팀원들끼리 감

그냥 잠깐 3시간 정도 하는 것도 아니고 기본 4시간임

무슨 술을 20대 초반처럼 마셔(4차까지 가나봄)

오늘은 심지어 퇴근했다는 연락없어서 물어봤더니 그제서야 아 맞다 이러고 있음

오늘 자기 회식있다면서ㅋㅋㅋ 그래서 갑자기 너무 빡치는거임



아래는 톡 내용

남친: 여기 술먹고 노는거 너무 좋아한다ㅎㅎ

나: 자기도 좋아하는거 같은데?

남친: 계속 가자고 하니깐 가는거지ㅎ

나: 사장이나 윗사람이 가자고 하는 것도 아닌데 힘들다고 하고 빠지면 되잖아..

남친: ㅇㅇ이가 계속 가자고 그래ㅎㅎ 이미 몇 번이나 거절하고 오늘 온거야

나: 그럼 ㅇㅇ이랑 일하는 이상 계속 가겠네?

남친: 계속은 아니고 저번처럼 거절하는 날도 있지ㅎ

나: 그렇지 근데 거기서 일하는 이상 오늘같은 일도 많겠네?



하면서 남친은 이것도 못 이해해주냐 자기는 노력하고 있다

내가 술먹고 사고친 적이라도 있냐



나는 술 자주 안 마셔서 좋아했던건데 환경 바꼈다고 계속 마시는거면 그냥 그거 좋아서 따라 가는거다 나는 술자리 좋아하는 사람 싫다고 말하지 않았냐 하면서 싸우는 중...



참고로 나는 술 잘 안마시는 편이라 나랑 반대인 동생한테 물어봤는데

동생 직장도 술먹고 노는거 좋아하는 분위기인데 초반이나 사회생활 때문에 상사들 비위 맞춰주려고 몇 번 갔지

나이 먹어가고 퇴근 후에 회식 가니깐 컨디션도 너무 안 좋고 힘들어서 이리저리 핑계대고 진짜 중요한 회식만 간다 이랬거든

어쨌든 가서 안 먹기에는 힘든 분위기니깐 가는거 자체를 줄인다고..



근데 내 남친의 경우에는 중요한 회식도 아닌데 그거 몇 번 거절했다고 자기는 노력한다니깐 내가 할 말이 없다...나만 예민한 사람된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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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ts 4
1번 댓쓴이
그러게 요새 그리고 그렇게 회식 많이 하는 회사도 드문데.. 좀 빠져주지
24-09-24 10:38
2번 댓쓴이
충분히 빠질 수 있는데 남친 본인도 좋으니까ㅏ 가는거임
그렇게 술마시는게 좋으면 연애하지말고 평생 술이나 마시면서 인생 즐기라그래
싫다는데 굳이 상대방 예민한사람 취급하면서 강행하는 심보가 이해 안됨
24-09-24 14:17
3번 댓쓴이
걍 지가 술처마시는거 좋아하는거임ㅋㅋ 술자리 너무 과하게 좋아하는 사람 남녀불문하고 개극혐
24-09-26 09:55
4번 댓쓴이
그거 못고쳐 음주량이랑 수면량은 비슷항 사람끼리 만나자
24-09-2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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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a Plastic Surgery
hospital info
CCTV
Anesthesiology
3.5
Evaluation744
코성형
쌍커풀
트임
안면윤곽
가슴확대
2.0
나는 일단 어제 ㅇㅅㅈ 원장님한테 코 재 재 재 수술 상담 받으러 갔었어 12시 예약이였는데 나나에서 나온 시간은 2시야 1. 접수처로 가서 접수 후 대기 2. 씨티 촬영 대기 3. 씨티 촬영 확인 대기 4. 상담 실장 대기 30분 5. 원장 상담 대기 30분 일단 봐서 알겠지만 진짜 하루종일 대기만 했다 봐도 무방해ㅎㅎ.. 그리고 상담실 안에서 상담 실장 기다리고 있는데 밖에서 자기 누구 상담 들어가야하냐 이런 얘기 하고 있었던 거 같아 보이는데 이예시씨 ? 이것도 아니고 이예시? 아 김예시한테 가라고? 이렇게 얘기하더라 거기서 부터 방안에서 실장을 30분 기다리고 있던 입장에서 기분 팍 나빠짐 ㅋㅋㅎ 그러고 30분뒤에 실장 들어왔는데 5분 얘기하고 원장님 수술중이다 . 다음 수술 디자인만 빨리 잡고 내 상담 도와주겠다 하고 나감 30분뒤에 원장님오셨는데 음 좀 느긋 느긋하게 상담 해주고 받아줬던 거 같고 마지막에 실장이 당일 예약금 20만원 걸고 가라고 하면서 20만원 걸면 100만원 정도 다운 시켜주겠다 했는데 뭔가 너무 공장 느낌나기도 하고 네번째 재수술이라 좀 더 생각 해 보고 싶다고 하니까 바로 인상 팍 구기더니 다음에 자기네 병원에서 할 땐 금액 다운 없고 원가다 . 이렇게 말하고 나가더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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