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정병도 심하고
이것 말고도 그냥 여러가지 이유로
자존감도 낮고 무기력 하고 우울증이 심하게 와서
정신과 가보려고 하거든..?
원래는 가본다고 해서
내 일상이나 외모가 달라지는 건 아니니까
뭐가 좋아지겠어 ? 하고 안 갔었는데
이제는 진짜 가야할 때 인 거 같아서 ㅠㅠ
가본 사람들 대답해줘..
모자나 마스크 끼고 가도 돼 ??
내 얼굴 보여주기 좀 민망한데..
눈을 보고 얘기해야 하나
무작정 가면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다 못 할 거 같은데
하려고 하는 말들을 정리해 간 다음에
정리본을 그냥 의사한테 보여줘도 되나..ㅠ
그리고 전반적인 분위기 라던가
어떤지 궁금하다..
걍 나를 한심하게 볼 것 같기도 해 ㅠㅠ
약 가격은 많이 비싼가..?
정신과를 가려 해도 귀찮고..용기도 없다 ..
뭐가 나아지긴 하려나 싶기도 하고
일시적일 것 같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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