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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19살 진로를 아직도 못정했어

글쓴이
Date 24.08.17 15:25:26 View 340

지금 고3이고 학교 성적도 그리 좋은 편도 아니야

딱 중위권 정도이고 지금 이렇게만 한다면 아마 국립대 들어간 다음에 반수 할 거 같아 (부모님이 일단 대학은 들어가라고하심) 근데 문제는 내가 진로를 아직도 못정했다는거야
원래는 미술을 했었어
변명이긴 하지만 그래서 성적 못 챙긴것도 있고
그러다가 미술쪽으로 가면 미래가 없을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만두고 뭘 할까 생각했는데
하고싶은게 없다기보단 하고싶은게 너무 많아
해양쪽도 가고싶고 물치과나 방사선도 가고싶고
환경도 관심있고 대학 나와서 돈도 많이 벌고싶고ㅠ…
지금 내 관심사는 해양쪽으로가서 배타는 일을 하고싶은데
연봉도 괜찮은 거 같고 지금 성적으로 봤을때도 맞는 거 같고… 한가지 걸리는 건 배를 오래 타야한다는 거?
이게 너무 걸려 그래서 아직도 진로를 못정하고있는데
내가 하고싶은 걸 내가 정하려니까 너무 힘들어
내가 하고싶은 일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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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ts 8
1번 댓쓴이
* 비밀글 입니다.
24-08-17 15:39
2번 댓쓴이
다 만족하는 일은 찾기 힘든거 같아 돈이라던지 안정성이라던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생각해서 고르면 더 나을듯
24-08-17 19:44
3번 댓쓴이
너가 잘하는걸 해
잘하는게 없으면 공부부터 하고
24-08-18 00:01
4번 댓쓴이
일단은 잘하는 걸 하는 거 추천! 하고 싶은일은 역시 찾기 어렵더라
24-08-18 10:13
5번 댓쓴이
하고싶은게 많은 거 너무 좋다..
자유전공학부 있는 곳으로 가봐 이것저것 배우고 학년 올라가서 전공 선택하는 과도 있어!
24-08-19 12:19
6번 댓쓴이
일단 경헙을 많이 해봐야함
나도 그랬는데 지금 22살이고
아직도 못정했고 하고싶은건 많다
ㅋㅋㅋ평생 이러는거 아닌가 불안할 정도 (걱정하기 아직 이르지만)

여튼 대학은 갈라면 나도 자유전공학부 추천하긴해
괜히 전공 정해ㅛ다가 전과해서 새로 졸업학점 따기 머리아픔
24-08-20 00:21
7번 댓쓴이
뭐가 되었든 일단 대학은 나오자 취업할 때 어느 대학이든간에 대졸인 경우부터 보더라... 물론 잘하는 쪽으로 가는 게 제일 베스트인데 안전성과 돈 벌고 싶다면 대학이 먼저일듯...
24-08-20 10:51
7번 댓쓴이
취업 사이트들 보면 대졸 채용이 가장 많더라고 그 다음이 고졸이고ㅇㅇ
24-08-20 10:52
AD
Tobi Plastic Surgery
hospital info
4.2
Evaluation80
코성형
쌍커풀
눈밑지방재배치
지방이식
이마거상
3.2
눈밑지방재배치 정가 165만원, 할인가 140만원. 부분 사진공개 + 후기 5회 작성 시 121만원. 지방이식 정가 77만원, 할인가 65만원. 결론은 내가 눈밑지에 대해 공부하고 갔다면 더 괜찮은 상담을 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큼. 내가 이 수술에 대해 많이 알아보고 가서 능동적으로 질문했으면 원장님을 더 오래 붙잡아둘 수 있었을 텐데... 원장님이 바쁘셨는지 생각보다 상담이 자세하지 않고 분석도 딱히 없어서 기대와는 달랐음. 그래도 더 궁금한 건 없냐고 물어보긴 하셨음. (공부해갈걸 후회한 포인트) 퇴근 시간대에 갔는데 왜 그렇게까지 서둘러서 나가신 건지...? 아쉬웠음. 그래도 그 와중에 인디언주름이라는 존재를 알려주고 가셔서 그건 감사했음. 추가로 지방이식 강요도 없었고 애교는 수술 후 필러 넣는 게 좋겠다 하심. 인터넷 후기들도 좋은 편에 성예사 평점이 전반적으로 좋고, 특히 수술평점이 높은 편이라 긍정적인 인상이 있었음. 병원 내부도 깔끔했고 실장님들도 차분한 인상이었음. 규모가 작은 병원일수록 신뢰가 간다고 생각함. 예약금 강요도 없었음. 앞서 언급했듯 내가 눈밑지에 대해 공부하고 이것저것 물어봤으면 여기서 수술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함. 하지만 원장님은 바쁘게 서둘러 나가셨고... 이미 상담은 그렇게 짧게 끝났고... 이 병원이 나랑은 인연이 아닌가 봄. 상담했던 다른 병원들이 다 성에 안 찼으면 다시 상담 잡으려고 생각했으나, 수술하기로 결정한 병원이 있어 그렇게 하진 않음. 본인이 받으려는 수술에 대해 잘 공부해서 원장님 오래 붙잡아 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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