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21살에 처음으로 밤새 술 마셔봤어 근데 뭔가 재밌고 항상 이런거 해보고 싶다 이런 생각이었는데 주변에 이렇게 늦게까지 술마시고 그런 친구가 없어서 못해봤단 말이야 근데 막상 해보니까 뭔가 현타오고 되게 인생을 이렇게 살아도되나? 싶은거야 해보고 싶었던건데 막상 즐기지 못하고 내가너무방탕한느낌 이런거 다들 그런거야? 아니면 내가 너무 무겁고 보수적인게 생각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