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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퇴사 고민 중이야

글쓴이
Date 24.06.11 10:42:33 View 6,710

예전에는 분명 일이 재미있었거든
여기서 일하는게 너무 좋아서 프로젝트도 이것저것 많이 하고
그렇다고 월급 더 주는 것도 아니었는데 ;;
요즘은 와서 숨쉬기 운동만 하다가 시간 맞춰서 퇴근한다
깊은 물속에 푹 잠겨있는 느낌. 사람이 점점 무력해져.
퇴사하는게 맞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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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ts 27
1번 댓쓴이
나는 일할 때, 내 만족감도 중요시 여기는 편이라 회사에서 그냥 숨쉬기 운동 하면서 시간 보내는 것보다 그 시간에 일이 아니더라도 예사가 즐거운 것을 했으면 좋겠다! 모든 일이나 직장은 힘들기 마련이지만, 조금 힘들어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면 힘들었던 만큼 즐거움은 배가 되니까 잘 생각해봐 !!
24-06-11 10:55
2번 댓쓴이
그렇게 의욕이 사라졌을 땐 짧게라도 여행가보는건 어때?
24-06-11 11:16
3번 댓쓴이
일 더시킬거면 월급이라도 올려서 의욕 생기게해야하는데
일 잘하니까 계속 일만 추가하는구나 일 그만둔다하면 백퍼 월급올려준다할걸..
한번 퇴직빵날리긴해봐 ㅠ
24-06-11 11:24
4번 댓쓴이
헉 나도 그래... 요즘 좀 심해진 것 같아 회사다닌지 9개월차인데,,, 벌써 이러면 어떡하지싶구 미쳐버릴거같아
24-06-11 11:31
5번 댓쓴이
슬럼프같은게 온거아닐까?? 그래도 일이 재밌다면 지금 잠깐 슬럼프일 수 있으니까 잠깐 휴가내고 여행이라도 다녀와보는건 어때?ㅜㅜ
24-06-11 11:45
6번 댓쓴이
그럴땐 그냥 퇴사하는게 답인듯 무기력해지면 같이 일하는 사람한테도 피해를 줄 수 있고 일단 내 자신이 하루하루가 지옥일거야 잠깐동안은 아무것도 하지 말아봐봐
24-06-11 12:38
7번 댓쓴이
번아웃 왔나보다 , 그냥 일하는 기계 같은 느낌 돈 벌어다주는 ... 어떤 행위도 하기싫고 누구랑 말하는 그 자체도 귀찮고 운동도 싫고 그래서 내가 3주동안 운동도 안하고 부정적으로 바뀌고 방에만 있고  ㅜㅜ 그럴때 아무것도 하지 않는것도 도움이 될수있고 , 아니면 할수있는거 하나라도 해내봐
24-06-11 15:39
8번 댓쓴이
생계문제 아님 본인 마음가는대로 해보자
24-06-11 18:35
9번 댓쓴이
그정도면 퇴사도 퇴산데 우울증 상담 받아보는것도 좋을듯! 약만 먹어도 좋아질 수도 있어
24-06-11 20:15
10번 댓쓴이
퇴사 보다는 휴식이 좀 필요한거 아닐까? 요즘 취업도 쉬운게 아닌데 퇴사는 부당한거 아니면 좀 신중해야 할것 같아
24-06-12 17:27
11번 댓쓴이
일이 재밌거나 급여 만족하거나
둘 중에 두개가 없으면 그만둬야지
24-06-13 15:35
12번 댓쓴이
어디서 봤는데 그런 느낌들면 퇴사하는게 맞다더라...
24-06-13 15:37
13번 댓쓴이
생계문제 지장 없으면 그만두는것도 나쁘지않은거같아
24-06-13 17:19
14번 댓쓴이
물론 예사가 진짜 많이 참아온 거겠지만 무조건 그만두기 보다는 ㅉ#ㅏㄼ은 여행으로 리프레쉬라도 해보는 건 어떨까?
24-06-13 18:06
15번 댓쓴이
너무고민하지마  그냥저냥더니다보면 다니게된다 그만두지마
24-06-14 09:47
16번 댓쓴이
거기서 비전이 있고 미래가 그려진다면 다니는게맞고
돈도안되는데 미래도안보이면 빠른이직이 답이지
24-06-16 06:28
17번 댓쓴이
보통 그런 번아웃이 3개월 6개월 9개월 됐을때 오더라고ㅠㅠ 바로 그만두기 보단 이직할 회사 먼저 알아보고 준비해보는건 어때?
24-06-16 19:26
18번 댓쓴이
그게 내가 노력한만큼 댓가가 없어서 그러는거야 .. 그러니 무기력해지고 하기싫지..
24-06-16 21:26
19번 댓쓴이
퇴사보다는 좀 쉬거나 변화를 줘야할거 같아. 여름휴가를 좀 좋은곳으로 가거나, 사용하는 장비(키보드, 마우스, 수첩..) 교체하는것도 분위기 전환에 좋아
24-06-18 12:52
20번 댓쓴이
나랑 정반대네??? 난 일이 너무 많아서 야근을 밥먹듯이 하는데 수당안주고 휴가도 제대로 못써서 퇴사하려고 하거든 ㅠㅠ 아오 진짜 쉽지않다 돈벌기 ㅡㅡ
24-06-19 15:50
21번 댓쓴이
점점 무기력해지면 퇴사가 답인 것 같아ㅜㅜ쉬면서 재충전 해보는거 어때?ㅜ
24-07-21 23:48
22번 댓쓴이
ㅜㅜ 그럴땐 퇴사하고 푹 쉬고 다시 시작해보는것도 좋을듯..
24-07-23 13:32
23번 댓쓴이
한번 사는 인생~ 인생 기니까 하고 싶은 거 해야되지 싶어
24-07-24 02:06
24번 댓쓴이
너무 무기력하면 한번쯤 쉬어주는 시간도 필요한것같아 재충전
24-08-09 03:31
25번 댓쓴이
원래 불태우면 불씨가 꺼지는 법. 재충전 해야될때가 온듯함
24-08-11 13:23
26번 댓쓴이
이직생각해보는거도 ㅎㅎ
24-08-11 15:50
27번 댓쓴이
일태기 온거아니야? 나도 한번씩 무조건 오더라 무슨일을하든.. 그럴땐 기분전환 여행이라던가 동기부여 할수있는 뭐라도 하는게 제일인둣..
24-08-1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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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be Plastic Surgery Clinic
hospital info
4.2
Evaluation183
5.0
사실 큰 기대 없이 상담 감. 이미 맘속으로 제일 받고 싶은 병원은 정해진 상태였고(여긴 아직 상담 전) ㅂㅇㅂ는 성예사에서 후기 좋긴 한데 왜인지 나한테 임팩트가 없던 느낌..? 근데 상담 하고 나니 여기서 받아도 후회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서 다녀온 뒤로 엄청 고민하는 중. 제일 받고 싶다던 그 병원도 일단 상담 가봐야 정확하게 결정할 수 있겠지만.. 상담 하다 보면 느낌이 오는 병원이 있다길래 그 느낌이란 게 대체 뭘까 했는데, 코 발품 팔면서 처음으로 그 느낌을 받은듯 혼자 성예사에서 공부도 많이 하고 상담 경험도 나름 두세 번 쌓고 간 거라 이제 어느 정도 성형외과들 장사 방법은 알 것 같다 싶어서 속으로 엄청 경계했는데, 상담실장님도 원장님도 나를 돈으로만 보지 않는 게 느껴졌음. 두 분 다 엄청 친절했고 부담주거나 강요하는 거 없었고 재료나 수술 방식도 본인은 이게 더 잘 맞는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선택은 환자에게 맡긴다는 식?? 그리고 추천해주는 재료, 방식도 더 비싼 것만 추천해주는 게 아니라 더 싼 걸로 골라도 충분히 좋은 결과 나올 수 있는 케이스라고 굳이 비싼 선택 할 필요는 없어보인다고 자신있게 말해주심. 상담실장님은 너무 친근하고 편하게 해주셔서 오히려 내가 너무 시간 뺏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충분히 오랫동안 상담해주심. (근데 내가 대기시간이 길긴 했어서 그거 때문에 더 배려해주신 걸지도..? 원장님 뵙기까지 한시간 넘게 기다림ㅠㅠ) 아무튼 원장님도 엄청 젠틀하고 깍듯하시고 피곤한 기색도 없고, 다른 병원에선 원장님들이 ‘궁금한 거 더 있어요? 없으면 빨리 나가셈 나 바쁨’ 하는 식으로 느껴져서 좀 쫓기듯 상담했는데 여긴 그런 거 없었고, 코 씨티 자세하게 보시고 외형적인 문제점 뿐만 아니라 코의 기능적인 문제점도 정확하게 짚어내셔서(이비인후과 갈 때마다 기능 문제 지적받는 코) 최소한 여기서 하면 나중에 콧구멍 한쪽 막혀서 숨 못 쉬거나 비염이 도지거나 이럴 일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어쨌거나 성형외과는 절대 100% 신뢰해서는 안 되고 의심 또 의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주의라 별점을 다 5점씩 주는 게 맞나 싶지만.. 일단 오늘 상담을 다녀온 뒤로 내 맘속 이 병원의 순위가 너무 치고 올라와서.. 의심병 환자라 후기 더 찾아보고, 다음주 상담도 더 돌아보고 결정하겠지만 지금으로선 여기서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인생 첫 성형수술이라 잘 몰랐는데 병원한테 상담 서비스의 수준이 얼마나 중요한지 처음 깨달았음. 아 심지어 상담비 없어서 놀람.. 상담비 받는 다른 병원의 2배는 넘게 상담한 것 같음 원장님이든 실장님이든ㅠ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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