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엄마랑 목욕탕 갔었는데 내가 어릴 때부터 키 커서 모델하라는 소리 많이 들었고 얼굴은 못생긴 편은 아니었는데 갈 때마다 어르신들이 얼굴, 몸 이런 칭찬을 많이 하셨음 그냥 냅다 알몸으로 있으면 면전에 대고.. 그래서 한 사춘기? 접어들고 진짜 가기 싫어져서 어언 안간지 10년 더 넘음.. 친구들이랑 워터파크 가는 것도 싫고 진짜 가게 되면 다른 데서 난 씻음.. 진짜 트라우마야..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