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이 일을 50살 넘어서까지 할 수 있을거 같지 않아... 일이 자신이 없다기보다는 회사에서 날 안써줄거 같은 느낌...? 부모님은 지금이라도 다시 공부해서 서른살 이전에 공무원 하라고 하시는데 그게 맞는거 같긴하지만 지금하는 일이 너무 나한테 잘 맞아.... 어른 되어서 직장 구하면 다 끝인줄 알았는데 더더 고민할게 많이 생겨서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