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3번째 바프 찍었음ㅋㅋ
1, 2번째에는 체지방 17, 18%까지 떨어뜨리고 찍었었는데
이번엔 준비기간동안 갑자기 이사하고 장례식도 있었고... 일이 많았어서 준비를 제대로 못해서 ㅜㅜ 19.5%에서 찍었거덩
그래서 약간 자신감이 덜한 상태에서 찍은거 하나
스튜디오에서 스텝도 많고 엄청 세심하게 신경써줬는데
(여자스텝이 두명이나 붙어서 오일 발라주시고, 머리 계속 만져주시고 포즈 계속 잡아주심)
이게 오히려 약간 정신이 없어서 기가 빨렸달까ㅋㅋㅋㅋㅋㅋ
1, 2차때도 3컨셉씩 했었는데, 여기서는 1번째 컨셉 찍다가 중간에 지쳐버려서 표정 망한거 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복근같은것도 계속 신경썼어야했는데 아예 신경 못씀ㅋㅋㅋ
결정적으로 마지막에 원본 확인하는데ㅋㅋㅋㅋ
역시 전문카메라로 찍으니까 사람 몸이 1.5배 불어보이더라ㅜㅋㅋ
머리는 왤케 크게찍혔냐 무슨 6등신인줄.......
얼굴도 왤케 울퉁불퉁하게 굴곡이 다 과장되서 찍힌건지ㅋㅋㅋㅋ 조석인줄ㅋㅋㅋ
내가 거울로 보는거나, 핸펀 기카로 찍은거랑 비교해도 너무 못생긴거야ㅋㅋㅋ
물론 각도왜곡 보정 해주실거고, 얼굴형이나 몸도 포토샵이 있긴 한데
겁나 현타오네ㅋㅋㅋㅋ
성형하고싶다ㅜㅋㅋㅋㅋㅋㅋ
진짜 연예인들은 이래서 다들 깡말랐구나
글구 어느 각도에서 찍어도 원본이 볼만해야 할테니 얼굴이 정말 작고 얼굴형 정말 이뻐야겠구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