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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 강아지 오래키운 예사있어?

글쓴이
Date 24.01.12 23:03:52 View 720

나 지금 30인데 중딩때부터 키운 내강아지 11월에 보냈거든
잘지내나 싶었는데 지금 갑자기 눈물이 쏟아져나온다
잠도 안오고 큰일나써 에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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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ts 11
1번 댓쓴이
오랜 시간 함께한 친구를 떠나보내는 마음이 어떨지... 글쓴이의 사랑스러운 강아지는 어디선가 행복하고 즐겁게 지내고 있을 거야! 꾹꾹 참으면 언젠가는 터지게 되더라고..충분히 슬퍼하고 충분히 그리워하면서 함께했던 행복한 시간들을 추억해 줘!
24-01-12 23:50
글쓴이
Writer
고마워 너무너무 고마워 예사 댓글보면서 또 포퐁눈물이ㅋㅋㅋ 마음이 따뜻해지는거같아!! 나한테 건네준 예쁜 말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한해되길 바랄게
24-01-12 23:59
2번 댓쓴이
강아지도 하늘에서 예사 지켜보고 있을거야 강아지 몫까지 열심히 살아줘!
24-01-13 01:49
글쓴이
Writer
고마워!! 나 안그래도 개복친데 요새 파이팅하고 있었거든 그러다 오늘 왠지 펑펑울고 다 무슨소용이지 하고 있었어..ㅋㅋㅋㅋ다시 힘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무섭지만 힘내볼게 고마워!!
24-01-13 01:57
3번 댓쓴이
나는 강아지는 아니지만 어렸을 때
작은 동물들 많이 키웠었고,
작다보니 다들 길게는 못 살았지만 보낼 때
정말 가슴이 찢어지는 거 같더라
하물며 오랜 시간을 함께 해온 강아지가 별이 되면 얼마나 슬플지ㅠ
그래도 강아지도 살아있을 때 분명 네 덕에 행복했을 거야!
좋은 곳 가서 행복하게 지낼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구
24-01-13 01:50
글쓴이
Writer
사실은 강아지가 아니라 주인들이 의지하는거라는말이 너무 내얘기더라고..ㅎ 작은동물들 많이 키웠었구나..어린 마음이 얼마나 힘들었어ㅠㅠ 햄스터같은 애들은 수명이 2,3년이라는거보고 기겁했어.. 생각만해도 슬프고 가슴이 미어져서 이제는 다신 키울엄두가 안난다..ㅎㅎ강아지도 살아있을때 내 덕에 행복했을거라는말.. 후회뿐인 내 마음에 위로가 된다.. 아무리 최선을 다했어도 못해준것밖에 생각이 안나서 눈물쏟는 밤에 너무나도 날 안도시켜주는 말이네.. 고마워 따뜻한 예사야
24-01-13 02:05
4번 댓쓴이
휴 입양해서 8-9년째 키우고 있는데, 떠나보낼거 생각하면 눈물버튼이야ㅠ
예사 마음 잘 추스리길 바랄게..ㅠㅠㅠㅠ
강아지별로 잘 갔을거야..!!!
24-01-14 19:29
글쓴이
Writer
고마워ㅎㅎ 다시 괜찮아졌어 잘지내다가도 저렇게 한번씩 밤에 생각나고 울고 그런다
곁에 있는 친구 항상 아껴주고 행복하게 잘지내길 바랄게!
24-01-14 19:48
5번 댓쓴이
하 진짜 이런 글만 봐도 누눔ㄹ나ㅜㅜㅜㅜ며칠 전에도 상상하다가 울엇ㅅ는디
24-01-17 16:26
6번 댓쓴이
지금 키운지 사년차야 .. ㅠ 난 지금도 보낼 생각하면 눈물부터나 ㅠ
24-01-17 17:30
7번 댓쓴이
나도 17살 강아지 작년 8월에 보내줬는데, 괜찮은 것 같아도 떠올리기만하면 눈가 촉촉해져.
24-03-06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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