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약한 사람이나 걸리는 나약한 병인 줄 알았는데 내가 우울증일 줄은 누가 알았겠어? 차라리 방치할 걸 한 번 인식하니까 끝도 없네 외출도 못해~ 외모강박에 이겨내려고 병원도 운동도 공부도 다 소용없이 일년을 낭비하네 결국 또 칩거 가족들은 여전하고 나만 또 죄책감이지 아자아자 이겨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