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DNA를 얘기하는 것 뿐만 아니라
부모의 습관, 행동패턴, 성격을 보고 배우게 되고
배려심이라든지 포용력, 인내력, 욱하는 거, 성실성, 술/담배/도박 좋아하는거 전부 영향받고
먹는 것도 음식같지 않은 가공식품 위주로 먹어서 비만해지고 각종 질병이 자녀 세대에도 이어지는 것
지식의 수준, 교양,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볼 수 있는 판단력 등
(고위층이 배우는 지식과 학교에서 배우는 세뇌형 지식은 동일 선상에 둘 수 없음.)
무슨 일을 해도 누군가에겐 쉽고 재밌다고 느껴지는 것이 누군가에겐 죽도록 하기 싫고 어려운 일이 된다는 것
이거를 하나의 단어로 아우를 수 있는게 아비투스, 그리고 운명이라고 생각함
신분제가 폐지되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누군가는 노예의 자식으로 태어나고, 누군가는 귀족의 자식으로 태어남.
그리고 그 사람의 그런 족같은 운명을 깨줄 수 있는 것도 역시 사람
(나에게 도움을 주든, 시련을 주든, 그럴 의도가 있든 없든 관계없이. 즉, 나를 깨우치게 하는 사람. 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