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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미래 자식 성교육 어케 시킬거야 ,,?

글쓴이
Date 23.08.30 15:24:29 View 493

거의 아들뻘인 동생이 있는데 (14살 차이 ,,) 걔가 8살인디 어쩌다가 걔 검색 기록을 보게 됐거든? 근데 완전 ,, 그 쪽에 호기심이 생겼는지 막 여자 ㄱㅅ 생식기 찾아본게 뜨고 ,, 암튼 충격이였어 (이거 말고도 몰래 게임 다운로드했던것도 알게됨) 내가 거의 키우다시피 해서 ,, 그만큼 충격+실망+많은 생각이 드는데 혼내는거랑 성교육 ,, 은 엄마한테 맡기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일단 걔가 가지고 있는 전자기기는 다 압수했어 ,, 정말 많은 생각이 드는 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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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ts 6
1번 댓쓴이
8살이면 딱 그거에 눈뜰 나이임 이상할건 없는데 그러다 잘못된걸 보면 이제 망하는거 그냥 제대로 알려주는게 나 xx 까지는 아니더라도
23-08-30 16:00
2번 댓쓴이
무조건 나쁘다 안된다고만 하면서 막을게 아니라 정확하게 해서는 안되는 것과 괜찮은 것 정도는 구분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 성교육은 동성의 연장자가 하는게 더 좋다고는 하더라구!
23-08-30 16:02
3번 댓쓴이
2번 말에 동감 무조건 막는건 좋지 않다고 봐 올바르게 알려주면 될것같아
23-08-30 16:10
4번 댓쓴이
어릴 적 성적 호기심은 자연스러운거니까 윗댓말대로 동성의 연장자가 알려주는게 맞는거같아!
23-08-30 17:19
5번 댓쓴이
나랑 내 막내동생도 13살차이나고 부모님 전부 일나가던때라 내가 키웠었는데 나도 그때 좀 충격이었지만 나도 그랬으니까 뭐 하고 걍 모르는척했음. 그렇게 오바해서 막으면 동생 수치심장난아닐거같은데 성격 소심하게 자랄가능성도 있어 그때의 트라우마로
23-08-31 01:12
6번 댓쓴이
엄마가 되게 야동같은거 쿨한척해놓고 막상 들키니까 진짜 개뭐라했음. 하지만 난 트라우마따윈 없짘ㅋㅋㅋㅋㅋ 더 집요하게 숨기고 잘 뚫는 루트를 기가막히게 찾는 기술만 늘었음ㅋㅋ
23-09-0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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