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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강남에 노망난 할매들 개많아 ㅠㅠ

글쓴이
Date 23.07.23 01:13:54 View 793

나 강남에 상담 받고 버스 기다리는데 정류장에 어떤 할머니가 자꾸 중얼거리는거야
근데 나한테 뭐라 하는 것같길래 쳐다봤더니 갑자기 반말 찍찍하면서 소리 지르는거ㅋㅋㅋ 알고보니 내 욕을 겁나 하고있었던거임ㅋㅋ 얼타서 제대로 대응 못했는데
내가 정류장 천장에 붙어있는 전광판 시야를 가리고있다고 아 비켜 좀!!! 하면서 나를 손으로 계속 밀침ㅋㅋㅋㅋㅋ
지가 고개만 살짝 틀어도 보이는걸 가만히 버스 기다리고 있는 사람한테 지랄하길래 걍 뭐야 씨발 이러고 그냥 지하철 탐ㅎ; 진짜 개 당황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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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ts 11
1번 댓쓴이
하 난 이태원에서 노망난 할배들 만남 ㅠㅠㅠㅠ 개무서웠어
23-07-23 01:20
글쓴이
Writer
무슨 일이야ㅠ
아니 진짜 노망난 것들 그냥 집에나 있을것이지 기어나와서 다른 사람한테 왜 피해를 줌
ㄹㅇ 난 길가다가 치마입었다고 성추행 당하려고 작정했네 소리도 들음
23-07-23 01:25
2번 댓쓴이
나두 며칠전에 어떤 할머니가 갑자기 와서는
진짜 정신이 어지러울만큼 욕을 퍼부어서
덜덜 떨면서 이러지 마세욧!! 하면서 도망갔어 ㅠㅠ
23-07-23 01:54
글쓴이
Writer
이러지 마세욧 귀엽닼ㅋㅋㅋ 근데 진짜 무서웠겠다 갑자기 와서 욕이라니 ㅠ 막상 들으면 진짜 얼타고 심장 두근거려서 대처 잘 못함….
23-07-23 02:16
3번 댓쓴이
하ㅜ 난 서울 안 사는데 중딩 때 뭐 버스 만석이었나? 옆 친구랑 떠드느라 신경을 못 썼거든 근데 앞에 할머니가 갑자기 "학생은 할머니가 없나봐?^^" 이러는 거야 ㅋㅋㅋㅋ 나 그 전까진 진짜 버스에서 자리 무조건 양보하는 사람이었는데 그 뒤로 내 알 바 아니게 됨
23-07-23 02:03
글쓴이
Writer
어후 돌려까기 지렸다…. 나도 만석 버스에서 노약자석이니까 비키라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 있어서 기분 확 상한적 있었음
좋게좋게 말하면 어디가 덧나냐곸ㅋㅋㅋ ㅠ
23-07-23 02:21
4번 댓쓴이
사람붐비는곳들 다니다보면 노망난사람들에 익숙해짐ㅋㅋㅋ 노망도그렇고 그냥 여러 미친사람들에..
23-07-24 02:55
5번 댓쓴이
진짜 요즘에 이상한 사람들 많아서 ㅠㅠ 그냥 무조건 피해야되는거같어 ㅠㅠ
23-07-24 11:01
6번 댓쓴이
왜 그러는거야... 이상한 사람 너무 많다
23-07-24 11:27
7번 댓쓴이
우섭다.. 그런 사람들은 무서워서가 아니라 더러워서 피해야돼!!
23-07-24 13:42
8번 댓쓴이
왜 그러는 거야 진짜... 어디 아픈갑다
23-07-2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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