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유학생인데 엄청 힘들다는 생각을 해본적은없는데 그냥 그 환경이 나한테는 부담이였나봐 학교 끝나고 오면 뭐 할 힘도없어서 그냥 하루종일 자고 친한애들 몇명끼리만 다니고.. 차 없으면 어딜 쉽게 갈수있는 환경도아니라 주말에는 집에있고. 이런 생활을 거의 4년 한것같애 막 완전 외톨이는아닌데 그냥 공부하고 그러다보니까 오히려 적응 초반보다 졸업학년때 엄청 스트레스가온것같아 막 친구들이랑 재밌게 놀고 들어왔다가도 혼자 몇시간 울고.. 한국와서 심적으로 편한것도있고 가족들도 있어서 울적한 기분은 덜하긴한데 아직도 누가 좀만 공감해주고 툭치면 울것같은 느낌은 있어 그냥 내 마음속에 응어리가 있는것같은데 나도 내 마음을 모르겠다.. 상담을 받으면 나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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