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결혼전제로 만나는데 갑자기 자기 이상형에 부합하는 여자를 우연히 만나서 환승이별하고 둘이 결혼해서 행복하면 그만큼 배신감 느낄만한게 없을 것같은데.. 나는 남친 사랑하고 남친은 나보다 더 좋은 여자 만나서 행복하게 사는거잖아ㅋㅋㅋ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