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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부모님한테 남친있는거 밝히면 좀 달라질까?

글쓴이
Date 23.03.13 00:12:24 View 994

난 23살이고 남친이 있는데 우리집이 많이 엄해 내가 막내라 그런지 아직도 날 애기로 본다고 말씀하셨고 외박은 물론이고 놀아도 12시안에 집에 들어와야해 남친이랑은 거의 80일 넘고 같이 여행도 가고싶은데 내가 외박이 안돼서 아직까지 여행도 못갔어 친구랑 같이 간다고 말도 못해 ㅜㅠㅋㅋ 친구랑 여행 딱 2번 간적있는데 엄마가 엄청 의심했거든 거기 옆에 친구 바꿔라, 또는 둘이 사진 찍어서 보내라라고 .. 그래서 최근에 엄마한테 난 몇살때 남자친구가 생기몀 갈수 있냐고 물어보니까 28살에 보내주겠대 ㅜㅜㅋㅋㅋㅋㅋ 거기다가 우리집으로 어떤앤지 데려오고 엄마가 직접 관상보고 판단하고 여행보내주겠다고 하시더라 자취도 안된다고 하고 여행도 못간다고 하고 너무 답답해 남자친구있는거 밝히면 간섭이 더 심해질까 차라리 남친있는거 밝히고 편하게 여행가고 싶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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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댓쓴이
성인인데 그렇게까지 잡혀살아야해...? 걱정은 하실수있는데 얘기 잘해서 좀 적당히 끊어내야할듯
23-03-13 01:14
2번 댓쓴이
처음이 힘들지 몇번 어기면 점점 편해져
23-03-13 01:31
3번 댓쓴이
내 생각엔 간섭이 더 심해질 것 같긴 한데 ㅜㅜ 그것만 넘으면 좀 괜찮아지지 않을까 싶어 !
23-03-13 09:56
4번 댓쓴이
더 심해질 듯.. 난 29살인데 남친이랑 조금만 외박해도 ㅊㄴ 소리 들었음 나랑 비슷한 집안인듯.. 걍 나와살던가 계속 어겨버려 저 사건 이후로 나도 걍 어기니까 포기하시는 듯 할떄 헤어졌지만..
23-03-13 15:03
5번 댓쓴이
와 진짜 답답할거같아ㅜㅜ 말했을때 반응이 두가진데 조금이라도 풀렸으면 좋겠다 잘 고민하고 말씀드려봐!
23-03-19 01:31
6번 댓쓴이
조금씩 말해보는게 어때
23-03-1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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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가 없고 원장님도 자신감있어하셔서 신뢰가 가는 상담이었음. 다른병원이랑 고민이 되어 재상담 요청하니 재상담비 5만원받음. 첫상담에 비해 좀 귀찮아하시는 느낌이 들어 상담비 아까웠음. 첫상담때 실뽑으면 좋다 등 어필만 있었지만 재상담때 괜히 실뽑으면 부작용이 있지않는 지에 대해 여쭤보니 그제서야 흉생길 수 있다 그정도는 감수할만하다 라고 하셔서 이건 미리 말씀해주셨어야 결정할 수 있지않았을까 생각했음. 수술잡으려고 실장님과 대면 중 눈수술인데 시시티비를 누가보냐는 듯한 깔보는 말투와 이것도 돈 지불해야하고 미리말해야하고 이런 게 많아서 너무 돈돈 하는 느낌이 들고 불친절한 곳에서 하고싶지않아서 다른 곳에서 했음.. 가격은 정확하지않지만 상담 간 16군데 중에 젤 비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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