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나 공무원인데 직업도 없는 남편 얼굴에 반해서 결혼했거든.
능력은 많은데 게을러서 집에서 노는거 좋아해서 직업도 안구하고..
내가 돈 꽤 버니까 그냥 내 옆에만 있어줘라. 이랬는데
그놈의 바람끼는 어째 버리짓 못하더라. 틈만나면 어플로 여자 꼬셔서
술마시러다니고 카톡으로 모임하고 벙개하고 하...
돈이 없어서 크게 바람은 못피다가 이번에 한번 크게 사고쳐서 이혼했어.
능력없으니 재산분할도 내가 더 많이 줘야할판. 하..
너네들은 무조건 인물보지말고 인성을보고 결혼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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