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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중고로 옷 파는거 은근 재밌음

글쓴이
Date 23.01.26 14:28:06 View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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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원래 내가 주고 산 돈의 절반은 후려쳐서 팔리는건데도
괜히 돈 벌은거같고
하나씩 해치우면 옷장도 깨끗해지는거같아서 기분 좋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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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ts 8
1번 댓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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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ㄷㄱ으로 많이파는데 몇 천원에 올리는 옷은 직거래로 나가기가 귀찮음ㅠㅠ
23-01-26 15:14
2번 댓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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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팔아?? 당근??
23-01-26 15:35
3번 댓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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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는 아닌데 나는 주로 당근애서 팔고있는데 번개장터도 괜찮아
23-01-26 17:48
4번 댓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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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다.. 난 진짜 왜캐 귀찮짘ㅋㅋㅋㅋ너무 기차눔 ㅜㅜ
23-01-26 19:13
5번 댓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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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래 ㅋㅋ 당근에 물건 내다파는 거 은근히 재밌더라
23-01-26 22:41
6번 댓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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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 잘 팔리던데?ㅋㅋㅋㅋ누가사겠어 했는데 생각보다 잘 사더라구 쏠쏠
23-01-27 01:22
7번 댓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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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옷장 깔끔해지는건 덤이고 ㅋㅋ
옷은 근데 사진찍기가 번거로워 ㅠ
23-01-27 17:23
8번 댓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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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팔리면 은근히 뿌듯하고 기분 좋아 ㅋㅋㅋㅋ 가격은 후려쳐졌을지라도.. 대신 직거래는 쫌 귀찮더라ㅠ
23-01-3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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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오민 원장님이 아닌 분께 상담받았어요. 그림도 그려가며 조목조목 잘 설명하시는 것 같지만 본인 주관이 아주 뚜렷하시고 환자가 바라는 바를 이것저것 얘기하는 건 싫어하시는 듯 합니다. 안그래도 목소리도 큰데 말투도 강하시다보니 혼나는 느낌이 들어서 불편했어요. 상담할 때 보수적으로 얘기를 하시는 것 같은데 그 의견에 동의는 하지만 실컷 원하는 모양을 물어봐놓고 “그건 나중문제이고 지금 제일 먼저 해야하는 건 ~다” 라고 하시는데 당황스럽더라고요. 첫번째 수술이 아니다보니 원래코, 1번째수술한 코, 2번째 수술한 코, 원하는 모양, 싫은 모양을 보여드렸는데 이렇게 많은 정보가 한꺼번에 들어오면 다 기억 못하지 않냐며 정색을 하시더군요. 그냥 선생님 의견따라 네네 하실 분만 원하시는 듯해요^^ 입냄새는 덤이요. 좁은 방에서 환자와 상담하는데 양치는 좀 하고 가는게 매너 아닐까요. 보수적인 마인드도 좋고 아직 시기적으로 이른 것 같으면 그렇게 얘기를 해주면 이해할텐데 처음에 수술한 병원에 가봐라 이런 소리만 하다가 나중에 실장님통해서 수술하기 이른 것 같다며 견적거부를 하시더라고요? 여러 병원에 상담 가봤지만 이렇게 불쾌한 경험은 처음이에요. 더불어 원에서는 톡에서 한 질문을 또 하고 또 하고 몇 번을 반복해서 불편하게 하더니 ㄱㄷㅇ실장님은 남자코같아서 수술을 한거냐고 하며 하지도 않은 소리를 하며 말도 제대로 못 알아듣고 원하는 바도 제대로 파악 못하시더군요. 여러모로 소통이 잘 되지 않는 병원이다 싶었어요. 게다가 직원분들 치마는 왜 그리 짧은 건 지..사진 찍을 때 쩍벌하고 찍으시는데 속옷 보일까봐 제가 다 민망하더라고요.... 비포에프터 사진 보면 비주를 아주 간당간당하게 다 짤라먹으시더라고요. 뾰족코와 덜 그런 코가 있는데 병원에 있는 사진 꼭 보세요. 비슷한 시기에 방문했던 다른 병원은 상처 좀 더 회복하고 나서 오라고 하시며 어떤 시술을 받으면 도움이 될 거라고 조언도 해주시던데 안그래도 코가 잘못돼서 속상한데 상처만 받고 왔어요. 완벽주의적인 면이 있으시고 꼼꼼하시지만 자기 고집있고 인간미없는 의사한테 저는 수술받고 싶지 않을 것 같아요. 혹시라도 잘못되었을 경우를 생각한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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