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긴했는데 일주일전만해도 뛰어다녔거든 13살밖에 안됐는데 너무 갑작스러워서 어제부터 빈속이고 아직까지 우는중이라 계속 토하고 머리가 아파 이 슬픔을 반려동물 키우는 사람조차 이해 못하는 사람많더라 나보다 먼저 가는건 당연한거고 감내하고 키운거지만 사람의 죽음이랑은 다르게 이 아이의 죽음이 모두 다 내 책임인것같아서 정말 미쳐버릴것같아 정신이 안차려지고 눈물이 안멈추고 생활이 안돼 펫로스신드롬 이겨내본사람있을까 미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