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5호선 두개 타는데
장애인차별단체 시위해서 열차 운행 못해서
시간 다 꼬이고 스케줄 다 망쳤다
출퇴근 시간에 맞춰서 매일매일 이럴 거라는데
시위는 할 수 있지만 다른 방법 말고
꼭 많은 사람들 피해 주면서
해야되나싶고 이해한다vs반발심
이 두 심정이 충돌하는데 계속
피해가 오니까 오히려 반발심이 더 생겨ㅜㅜ 후...
이분들의 목소리는 듣지만 이 시위 행동에 대한
공감은 어렵다ㅠㅠ
한편으로 반발심 들긴 하지만 그렇게 목소리를 내야 관심을 가져주니까 싶어 좀 서글프더라.. 지하철 내의 엘레베이터 같은것도 다 그사람들 덕에 생긴거 이기도 하고.. 반대가 엄청 심했데 그런걸 설치해달라 냐구. 그치만 결론적으로 그덕에 노약자나 아픈 사람들도 잘 이용하니 서로 조금 이해 하려 노력 해야겠다 싶었어 나는.. 다리 한번 다쳐서 목발 짚어보니 알것 같더라구
근데 유튜브랑 뉴스로 시위현장 본 거야?ㅜㅜ
할머니 임종 지키러 가야된다고 어떤 시민이 울부짖는데
장애인 단체 일원이 "그럼 버스 타고 가세요" 이러고
스크린도어 파손되고 여러명 피해주고.. 이런
폭력적인 행동을 정당화 할 순 없는거고, 오죽하면 저럴까~라고 공감할 수 없어..
존중받길 원하면 남을 존중해줘야하는 건데
이런 행동은 이해할 수 없어
이 행동으로 다른 착한 장애인 분들도 안좋은 시선 받고 있대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