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직장에서 근무하다가 앞담을 들은 적이 있어요 당시 신입이었고 업무에 대한 미숙함 때문에 욕 먹은 거였습니다 속상했지만 달리 수가 있는 게 아니라 더 열심히 일했고 앞담했던 동료랑도 사이가 좋아졌어요 그치만 그 뒤로... 지나치게 주눅이 들게 되더라구요 누가 들릴 듯 말 듯한 작은 소리로 대화하면.. 다 제 얘기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이직한 지금까지도 트라우마처럼 남았네요.. 언젠가 좋아질까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