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이 답답하고 기복이 심한데요.. 병원가도 별거없어 나름 혼자 운동하고. 새끼들보며. 살림하며 위로하고 있는데 지내는데 문제는 남편만보면 더 답답하고 너무싫고.. 말도 섞기싫은데 어떡하죠? 왜이렇게 싫을까요. 20년살았어요 ㅜㅜ 친구처럼 편하고 말이 통했음좋겠는데 제 욕심인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