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쌀쌀하니 가을이 오긴 왔네요. 코로나로 인해 만남이 줄다 보니까 외롭기도 하고 가을이 왔다는 것이 더 실감나네요. 외로움을 느끼는 만큼 더 공허해지는 것 같고 어느 날은 마음이 허둥지둥 갈피를 못잡을 때도 있어요. 쌀쌀한 날씨만큼이나 마음도 서늘해지는 요즘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