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집에서 가깝고...
사무실 자리도 좋고... 오너가 사무실에 없어서 너무 좋긴 한데...
기분에 따라 단톡방에서 갑자기 찬물 끼얹듯이 벼가 있는 이야기를 하거나..
급 정색하는 말투로 이거 하세요 저거 하세요
어느날은 다정했다가...
이게 예고도 없이 계속 그러니까 너무 불편하고...
그리고 말에 뼈가 있어서... 넌 일 없으니까.. 일좀해...
그래서 열심히 했는데..
어느순간 어떤기준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중요한 일을 안하는 불필요없는 사람이 되버렸어요...
그래서 일단 말씀 드렸어요... 지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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