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자작나무 알러지;; 오리나무 사과나무 등등 꽃가루 알러지가 있어서 매월 5월만 되면 약 달고 살아요: ㅠㅠ
사실 유전성이라서 뭐라 할 말은 없는데... 항생제로 버텨야 하는게 곤욕이에요. 쓰기도 겁나 써요. ㅠㅠ
근데 제가 이것 관련해서 이것저것 알아 보다가 알게 된건데 설하요법 라이스 라는게 있대요!!!!
혀 밑으로 녹여서 먹는 약제라는데 자가면역기법이라네요.
이를테면 알러지 항체를 주입시켜서 자가면역으로 적응시켜나가는 방식이래요. 근데 기본 치료 3년이 든다고 해서 이걸 실비로 한번 도전해볼까 고민중이에요.
죽을 때까지 5월만 되면 약의 노예가 되는게 싫어서요.
고민 좀 해 봐야겠어요.
대신 비용이 비싸요..한박스에 20만원대라나..;;;
실비 없으신 분은 부담 크실 것 같아서 모르겠어요.
치료효과는 50프로라던데... ;;
참...아니 황사나 미세먼지에도 끄떡없으면서 왜 꽃가루에만 유독 난리인지 모르겠네요.
저처럼 계절성 알러지 계신 분들에게 도움 되셨음 해서 정보 올려봐요.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