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친구도 무개념이긴 한데 그냥 딱 뷔페값만 내고 이제 축의금 문화는 없어져야 된다고 생각함. 가뜩이나 요즘 결혼도 안하는데 누가 강제로 결혼하라고 시킨 것도 아니고 지들이 좋아서 결혼하는 건데 남이 돈을 보태줘야한다는 시스템도 이상한 것 같고 축의금은 자발적으로 줘야하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거의 반강제적으로 내는 경우가 많으니;; 적게 주면 또 뒷말 나오고.. 그냥 깔끔하게 스몰웨딩 하는 게 서로를 위해 좋을 것 같음. 그리고 결혼하는 당사자들도 축의금 가지고 민감하게 굴 정도로 돈이 없으면 애초에 결혼하질 말아야 한다고 생각함
축의금 강요는 사라져야할 문화가 맞지만 10년넘게 알고지낸 친한사이에 축의금 저딴식으로 내면 그릇이 정말 작은사람인듯;; 축의금을 암수술비에 비유하는것도 얼토당토인데, 10년알고 지낸 세월 1년에 1만원씩만 생각해도 10만원인데 친구한테 1년에 만원쓰기도 아까워죽는 사람이 친구는 왜 두려고하는지; 돈아끼게 혼자살지..
결혼 축하하는데 축의금의 금액이 뭐가 중요하겠냐만은 보통 생각되는 사회적 통념상 비난을 받을수 밖에 없는 일이네요
글쓴이가 결혼식을 안한다하더라도 분명 부모님이 돌아가신다던가 하는 일이 생길수밖에 없어요
이때 친구들이 만오천원내고 밥먹는다면 글쓴이 기분이 어떨지 모르겠네요..
근데 그당사자는 친구사이에 의리가 중요하지 돈이 중요하냐라고생각하지만...
받는사람입장에서는 그렇게 않받아드릴수있으니 그게 문제조.
설령 아무리 친하고 허물이 없다 해도 받는 친구가 불편할수있조...돈이 적게 받아서 불쾌함을 느끼기보다는
장난하나? 라는 생각이 들수 잇지 않을가..어느정도 받는사람 기분도 이해를 했어야 하는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