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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나같은 강박? 있는 사람 있어?

글쓴이
Date 24.10.01 23:44:33 View 4,542

내가 평상시 겪지 못한 일에 대한 두려움이 크거든? 정말 사소한 부분에서도 예를 들면 음식점도 항상 가던곳 먹던 메뉴만 시키고 길을 갈때도 분명 더 빠른 길이 있음에도 불안함에 무조건 더 걸어서라도 알던 길만 감

피부과도 그냥 간단한 보톡스 맞는건데 이것도 새로운 의사 선생님한테 받는것에 대한 두려움때매 타 지역까지 왕복 4~5시단 걸려서 다님..ㅋㅋㅋ

새로운 사람에 대해서도 두려움이 크고 그냥 내가 예상하지 못하는 상황이 생길 것을 극도로 무서워하고 피해..

그리고 또 익숙하지 않은 사람과 만나야하는 상황이있다. 대화해야하는 상황이 있다 하면 그 사람에게 할 말에 대해 정리해놔..ㅋㅋㅋ
오늘도 지하철 탔는데 더 빠른길이 나왔음에도… 익숙 강박때매 뺑뺑 돌아서 알던 길만 고집하는 내 모습에 스스로 한심함과 자괴감을 느꼈어

내가 만들어놓은 일상 패턴이 깨지면 불안해.. 이런 내가 스스로도 너무 답답함 ㅠㅠㅠㅠㅠ
이런 사람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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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ts 29
1번 댓쓴이
다른 불안도 있으면 불안장애도 좀 있을지 모르겠는데 이것만보면 그냥 보장된거니까 굳이 모험안하는거지, 그리고 더더욱 보톡스는 잘 놓는 사람이 놔야되는거 맞고
24-10-01 23:59
글쓴이
Writer
그런걸까 ㅠ 다른 사람들이 나 답답하다고 뭐라하는데 나도 내 맘대로 언돼서 나도 답답하다보니 글 썼다.. ㅠ
24-10-02 02:49
2번 댓쓴이
쓰니 혹시 어렷응때나 부모님이 별것도 아닌거에 화냇오?? 좀 정상범주 아닌거에성. 사소한거나
24-10-02 03:12
3번 댓쓴이
나랑 비슷한 것 같아ㅜ 이런 상황 겪다보면 본인이 제일 피곤하지ㅜ 근데 그게 약간 실패를 안하려고 하다보니 그런거 같아ㅜ
24-10-10 15:29
4번 댓쓴이
* 비밀글 입니다.
24-10-02 02:44
글쓴이
Writer
* 비밀글 입니다.
24-10-02 02:48
5번 댓쓴이
그냥 모험 싫어하는 안전에 대한 강박이 있는거 같은데 나도 돈 더 들어도 항상 같은 루틴으로 대중교통 이용하고 그래 더 비싼거 아는데 굳이 바꾸는데 힘들이고 새로 모험하고싶지 않아서ㅠㅠ
24-10-02 02:53
글쓴이
Writer
나도 걍 주변 친구둘처럼 간단하게 생각하고 가성비 좋은거 좋다 생각하고 안전 강박 없었으면 좋겠다…
24-10-02 02:59
5번 댓쓴이
이런게 새로운걸 시작하려는게 너무 힘들더라고 괜히 잘 못되면 내탓만 엄청 심해지고 그걸 알면서도 못 바꾸겠어 성공이 100%안되는걸. 그냥 냉큼 시도해보는 사람 참부러우면서 겁나니까싫네ㅠㅠ
24-10-02 23:04
6번 댓쓴이
* 비밀글 입니다.
24-10-02 07:48
7번 댓쓴이
나도 공감해! 모험 극도로 싫어해서ㅠㅠ
24-10-02 09:03
8번 댓쓴이
더 빠른길 부분 제외하고 나머진 나랑 똑같다 ㅎ 소개팅있으면 만나기 1주전부터 긴장되고 하루종일 그거생각만함, 카페가서 대화 뭐할지도 연구하고 정리해야돼
24-10-02 09:29
9번 댓쓴이
완전 있어 좀 수동적이고 변화 싫어하고... 답답하긴 한데 그 패턴이 깨졌을 때 받는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그냥 그렇게 사는중ㅋㅋ큐ㅠㅠㅠ
24-10-02 10:37
10번 댓쓴이
난 강박 있는데 그런 쪽은 아니야 쓰니는 불안에 가까운 거 같음데?
24-10-02 12:36
10번 댓쓴이
아 ㅜㄹ론 나도 전믄가는 아니라 내 생각이 틀렸을 수도 !
24-10-02 12:36
11번 댓쓴이
난 예상한(계획한)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크게 받아...예를 들어 오늘 일의 순서가 1번 2번 3번이라고 했는데 1번 일은 취소되고 2번 3번일도 내용이 변경되거나 그러면 스트레스 오지게 받음ㅠㅠ
24-10-02 15:06
12번 댓쓴이
음 나도 저 정도까자는 아니긴 하지만 아직 일어나지도 않을 일에 대한 불안 + 걱정이 정말 크고 많긴 해 ㅠㅠ!!
24-10-03 14:14
13번 댓쓴이
나도 그랬던 거 같은데 두려움은 극복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점점 옅어지더라 ㅠㅠ
24-10-03 14:58
14번 댓쓴이
나도 그냥 새로운 걸 도전하지 않고 항상 하던대로만 하는게 좋아
24-10-04 03:55
15번 댓쓴이
나도 한 불안 하긴하는데 예사는 좀 심하긴하다 ㅠㅠㅠㅠ
한번 용기내고 새로운 시도를 해봐~~~ 시작이 어렵지 한번 경험하면 별거 아니구나~ 넘길 수 있어
24-10-05 15:16
16번 댓쓴이
* 비밀글 입니다.
24-10-08 09:48
17번 댓쓴이
나도 이런거 좀 있음 ㅋㅋㅋ
24-10-10 13:29
18번 댓쓴이
나도 약간 그런데 그냥 루틴한걸 좋아하는 사람이겠거니 하고있어ㅋㅋ
24-10-11 13:49
19번 댓쓴이
아 근데 그거 대뷰분 사람이 어느정도 다 그렇대! 크게 걱정할 부분 아닌듯
24-10-14 21:31
20번 댓쓴이
심리상담 받아보는게 좋지않을까 이상하거나 그렇다라기보다 원래 사람은 다 갖가지 강박이나 불안을 가지고 사는데 이걸 스스로 불편해하거나 일상생활에 영향을 끼치는 정도면 상담 받는게 좋다고 들음
24-10-15 18:46
21번 댓쓴이
나도 강박 있어 ㅠ ㅎ.. 한 번 간 병원들은 타지역에 사는데도 그 곳만 계속 가고.. 그래서 바로바로 진료 거의 못보는 편이야. 심지어 건강검진도 본가가서 하려구 퇴사 한달 뒤에 하는데 그 때 가려고 미룸..
24-10-16 00:05
22번 댓쓴이
원래 기질이 이런 사람이 있어 예민하고 조심성 많고 변화에 민감하고ㅇㅇ 그 기질 자체를 나쁜게 볼 건 아닌데 일상에서 본인이 불편함을 느끼면 상담 같은 거 한번 받아 봐도 좋지 않을까
24-10-16 02:42
23번 댓쓴이
나도 기질적으로 예민하고 불안높아서 공감간다 불편 많이 느끼면 상담받는거 추천!
24-10-16 02:54
24번 댓쓴이
나도 안전불감증의 완전 반대라서 맨날 불안증이라고 해 모험 도전 절대 못하고 조심성 엄청나고 불안한 생각 걱정하고 어렸을때 엄청 예민했는데 그래도 커가면서 나아짐!
24-11-1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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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stic Surgery Clinic like the first time
hospital info
4.2
Evaluation70
코성형
코제거(재수술)
콧볼축소
코끝성형
눈매교정
4.2
원장님께서 수술 마치고 들어오시느라 조금 늦게 들어오셨지만 환자 하나하나 신경쓰신다는 느낌이 들어 오히려 신뢰가 갔습니다 상담실장님께서 되게 설명 잘해주시고 친절하시고 일반적인 성형외과 상담실장님 같은 그런 가식 친절이 아니라 정말 수술하고 나서도 잘 신경써주실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실장님 말로는 원장쌤도 수술후경과 중요하게 생각하고 직접 다 봐주신다고 해요 그리고 원장님은 조금 피곤해 보이셨지만 정말 과한 권유 없이 간결히 설명해주셨습니다 이 병원 자체가 홍보도 별로 안하는 병원이고 힘들게 찾은 병원인만큼 일단 여기서 수술하면 적어도 망하진않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병원 자체는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었으나 상담후기가 제 추구미랑은 조금 다른 것 같아서 고민중입니다…아마 다른곳에서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치만 지인들에게 한번 가보라고 추천해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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