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라고 엄마가 꽃게 사오셨거든 당일에 바로 먹으려고 했는데 딴거 먹을게 많아서 다음날 쪄 먹기로 했어 다음날 스티로폼 박스 열었는데 게들이 미동도 안하는거야 나 : 죽었나보네. 어제는 살아있었어? 엄마 : 응 나 : ...... 엄마가 죽였어. 엄마가 죽인거야...... 엄마 : 그래 엄마 살게자다 살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