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은 이 세상에 존재하던 사람일까? 나란 존재는 기억하고 있을까? 걔랑 있었던 시간은 아늑하게 멀어져서 마치 꿈꿨었던 시간같아 우리가 서로를 기억하지 못하고 잊는다면 서로는 서로에게 존재하지 않았던 사람이겠지.. 신기하다.. 얼른 잊혀지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