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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연애] 술장사하는 직업은 연애상대로 힘들어?

글쓴이
Date 24.09.22 22:40:56 View 4,238

아기자기한 이쁜 술집 단골이었어.
혼술도 자주하러 갔고..!
사장님이랑 친해져서 몇번 커피도 마시고 밥도 먹었는데 나랑 진지한 관계로 발전하고 싶다고 하시는 상황이야.

내가 가게 단골이었던이유가 사장님이 여미새나 양아치 같은 느낌이 아니라서 자주 간거였거든
밖에서 만났을때도 편하다는 느낌을 받아서 호감이었구..
사장님이 본인은 가게는 경험이라 생각한다고 곧 정리하고 다른일 할거라곤 했는데...
문득 사람들이 술장사하는 사람이랑 만나면 힘들거라고한 기억이 나더라고ㅠㅠ 사람 자체는 아직까진 너무 좋은데.
다른 예사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  만나면 진짜 고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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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ts 25
1번 댓쓴이
음.. 우선 술 장사 자체가 다른 가게보단 손님하고 친밀한 관계 만들기가 더 쉽다보니 더 그러는 것 같아. 그리고 그런 성격이 아니면 술 장사 하기도 어렵고 ㅎㅎ 어찌보면 예사도 그런 이유로 사장이랑 친해진거잖어. 그리고 보통 요식업 하는 사람들은 나름의 인프라가 있어서 그런지 같은 일 하는 사람들, 손님들하고 연락이 꽤 많더라구. 내 지인도 가로수길에서 잘되는 음식점 하던 사람이랑 만났었는데 음.. 자꾸 여기저기 흘리고 다니고 만날수록 연락도 잘 안되고, 이거한다 저거한다 자꾸 가게 접었다 오픈했다 하면서 바쁘다는데 주변에 여자도 많아서 결국 헤어지긴 했어. 사람마다 다르니 벌써부터 판단하긴 어려울 것 같고 우선 가벼운 마음으로 만나봐.
24-09-22 23:08
글쓴이
Writer
맞아 나도 솔직하게 가게가 만약 술집이 아니었더라면 이렇게까지 친해졌을까싶네..ㅠ
내 상황이랑 비슷한 예사지인 이야기도 얘기해줘서 고마워 술 장사하면 어느정도 그렇겠거니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들으니 정말 확 와닿는다.ㅠㅠ
24-09-23 00:01
1번 댓쓴이
그리고 그게 나중에는 머라고 해야되지.. 나는 가만히 있었는데, 손님이 먼저 다가왔고 나는 사장으로서 호의를 베풀었을 뿐이다! 이런 걸로 문제가 생기더라구. 내 지인은 술집도 아니였고 음식점이였는데도 그랬는데 술집은 아무래도 다른데보다 손님들이 경계심이 적을 수 있고, 술 마시면서 더 쉽게 마음 속 얘기를 하고 들어주다보니 더 빠르게 친해질 수 있는 환경이라 그만큼 유혹이 많은 것도 사실이야. 그리고 사장은 들어주는 입장, 손님은 말을 하러 가는 입장이기 때문에 상대방을 파악하기에는 사장의 입장이 더 쉽지. 잘 생각해봐.
24-09-23 00:14
2번 댓쓴이
좀 더 생각해보고 결정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아니면 당장 연애 보다는 그냥 가볍게 몇 번 더 만나보는 것두 좋을 것 같아
24-09-22 23:34
3번 댓쓴이
쉽지않지 근데 이건 본인이 겪어보는게 빠르다고 생각
24-09-23 00:14
4번 댓쓴이
그렇게 친해지는게 '나' 만이 아니라는게 문제지
24-09-23 01:15
5번 댓쓴이
ㄹㅇ맞말 개추~
24-09-23 15:56
6번 댓쓴이
ㄹㅇㄹㅇ 이생각이 바로 들어 어쩔수없어 편견 선입견일지 실제일지는 만나봐야 알게 되려나.. 아닌 경우보다 저런 경우가 솔직히 더 많을듯
24-09-23 23:55
7번 댓쓴이
그래도 일단 마음이 가니 만나보는것도 나쁘진않을거같은데? 만나봐야 그사람이 좋은사람인지 연기인지 알 수 있을거아냐~
24-09-23 15:37
8번 댓쓴이
뭐 한 번 씩 데여보는 것도 인생 살면서 나쁜 경험은 아니긴하지.. 사귀고 별로면 헤어져
정말 드문 확률로 괜찮은 사람일수도 있으니께 겪어보는거 추천
24-09-23 16:40
9번 댓쓴이
나이에 따라 틀릴듯 ㅎㅎ 예사가 좀 어리다면 만나보라하구 그기아니면 좀 더 신중해도될듯
24-09-23 23:05
10번 댓쓴이
딱 그런사람이랑 만나다가 같이 살았었는데
시간대가 달라서 힘들었어ㅜ
그거말고는...모..직업특성상 어쩌구 이런거는 진짜 사바사인거같아
24-09-24 03:39
11번 댓쓴이
기본적인 대화는 재미있게 잘 될 거 같아 장기로는 알아가면서 봐야하지 않을까 싶네
24-09-24 12:00
12번 댓쓴이
다른일 어떤직종으로가는지 확실하게 물어보고 게속 술장사하는거면 만나지마ㅠㅜ
24-09-30 23:36
13번 댓쓴이
일하는 시간대가 내가 일하는 시간대랑 잘 맞는 사람을 만나는게 좋을것 같긴해!
24-10-01 09:39
14번 댓쓴이
힘들어.. 생활패턴에 브레이크. 손님에서 진행됐다는거에 또 한 번 브레이크.. 사람마다 다르지만 지금까지 내가 본 술장사 하는 사람중에 괜찮은 남잔 없긴했어
24-10-01 11:38
15번 댓쓴이
자영업하는 사람들이 아무래도 바쁘니까 시간이 없을텐데 그거는 성향에 따라 다른 것 같고.. 그렇게 단골 된 사람도 한두명 아닐 것 같고 연애로 이어진 것도 처음은 아닐 거 같아
24-10-01 20:26
16번 댓쓴이
일단 어떤 사람을 만나던 상대방이 쉽게 말하는 사람인지 아닌지는 지켜봐야 아는거잖아 그냥 한번 지켜봐. 일단 쓰니가 말한거로만 봤을 땐 술집사장이라고 여기저기 친근하게 껄떡대는 스타일은 아닌 것 같거든. 근데 여기서 포인트가 “술”을 떠나서 장사를 하실 수 있는 분들 자체가 외향적이신 분들인건데 쓰니가 그걸 잘 이해할 수 있는가인 것 같아. 질투가 많은 타입이면 아무래도 감정이 깊어질 수록 오해가 많이 생길 수도 있고, 또 서로 활동시간대가 다르면 그것도 은근 무시 못하거든. 오히려 그런 현실적인 부분이 생각해볼 부분인 것 같아!
24-10-02 06:36
17번 댓쓴이
아무래도 술 장사하는 사람은 술의 힘을 빌려서 만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쓰니 아니여도 또 다른 사람 만나려고 할 수도 있으니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난 비추 ㅠ
24-10-02 16:44
18번 댓쓴이
음  비추~ 전화안받거나 하면 의심가고 할것같아
혹시라도  다른 손님 이랑  나!처럼  밖에서  술마시고 잇는거 아닐찌~
24-10-03 18:01
19번 댓쓴이
나라면 안 만날 거 같아ㅜ 나한테만 그런다는 보장도 없고
24-10-04 04:21
20번 댓쓴이
나라면 절대 안만날거같아 ㅇㅅㅇ 술장사하는 남자랑 사귄다는 친한 언니나 뭐 건너건너 아는 지인들 얘기 들어보면 아무래도 그것도 사업이고 유흥일이다보니까 그런남자들 대부분 업소다니더라.. 그런거 ㄱㅊ으면 사겨도 될듯
24-10-08 05:30
21번 댓쓴이
데이트 시간대 다른 게 제일 큰 허들인 거 같고, 여자 손님들도 엄청 신경쓰일 거 같아 ㅠㅠ 믿음주고 안심시켜주면 예외!
24-10-12 23:18
22번 댓쓴이
생활패턴 다른거가 가장 클듯해.. 그리고 다른 여자손님들에 대한태도도
24-10-16 03:04
23번 댓쓴이
굳이? 싶지. 깨어있는 시간대도 다르고. 건강한 연애를 하기는 좀 힌들거같아
24-10-24 22:06
AD
Finish Plastic Surgery Cli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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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Anesthesiology
4.7
Evaluation60
5.0
지긋지긋 하다 증말ㅜ 직전 수술이 찐막인 줄 알고 성예사 계정까지 지우고 새로 시작하는 줄 알았는데 또 들어와버렸어... 2년에 한번 꼴로 재수만 하는거 같네...하... 난 자려한 코를 원해서 코로 유명하다는 곳에서만 했는데도 또또또 재수를 하고 있는 나를 보니까 정신병 걸린것마냥 또 병원을 찾고 찾아서 또 하긴 했는데ㅠ 왜 마지막엔 박원장님을 찾는지 조금은 알것같은? 5번째에 만났지만 이번이 끝일거 같다는 기분이 들어 재수해본 예사들은 알거야 수술하고 3개월만 지나도 쎄한게 온다? 그럼 무조건 재수야... 일단 4개월 됐는데 모양이 딱 좋아 처음엔 콧대가 넘높지 않나? 싶었는데 붓기 빠지고 가라앉으면 모양 제대로 잡힌다고 하길래 먼말인가 싶었지만 이제 이해가 되더라 기술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화려한걸 안 좋아하고 자려한에서 화려한 중간을 원한다면 여기랑 잘 맞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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