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조건 해야겠다 마음 먹은데 주변 가족들&친척들에게서 꼭 쌍수해야되는 눈이라고..단추구멍 눈이라고 어릴때 들은것도 영향이 있지만.. 최근에 친구 만났는데 아무리 친한 친구지만 친구가 쫌.. 남상이고 평범보다 못생긴편에 가깝단 말야,, 걔 눈도 봤을때 오,, 좀 ..그렇다 싶은 눈이었는데 자기 눈에 엄청 자부심가지고 말하는고 보니까...누군가에게 나도 저렇게 보이지 않을까..해서 쌍수해야겠다 마음 먹었어 ㅋㅋ...
사춘기가 일찍 와서 어릴 때부터 쌍액하고 엄청 난리였는데 엄빠가 보다 못해서 그냥 매몰로 얇게 찝어주셨어... 내가 엄청 원했었고.ㅠㅠ
어릴 때 뭣 모르고 걍 섣불리 한 거라 속쌍 라인 된 거 너무 맘에 안 들고, 갈 수록 남들처럼 화려한 눈이 내 추구미 됐는데 그래서 계속 쌍액 하다보니까 한쪽은 속쌍도 풀리고 눈꺼풀 보기싫게 쳐져서 더욱 간절해짐...
난 이런 경우라 완전 아기 때 빼고는 계기랄 것도 없이 평생 쌍수를 맘에 두고 살아온 거 같아...ㅠ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