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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intp 인팁남 플러팅

글쓴이
Date 23.11.29 14:40:33 View 628

모임에 인팁남이 있는데 날 좋아하는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해..
모임에서 안지 6개월도 넘었는데 나한테 말 걸기 시작한건 한 3개월 전쯤부터? 조금씩 걸더라고
서로 번호도 모르고 개인적으로는 연락 안해

근데 가끔 모임에서 (건전한 공부모임) 나한테 어쩌다 가벼운 스킨십을 하거든? 예를 들면
- 앞에 오는 사람들이랑 내가 부딪힐까봐 내 허리 감싸서 자기 쪽으로 끌어당김
- 머리카락 만짐
- 내가 머리 벽에 살짝 부딪했는데 부딪힌쪽 내 머리 만져줌
- 열난다고 하니까 내 얼굴 만져서 뜨거운지 확인해봄

 모임에서 대화량도 많지 않은데 저렇게 가끔 훅훅 손이 들어와서 당황스러워
싫진 않은데 뭔가 평범하지 않다....
호감 신호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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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ts 11
1번 댓쓴이
흠 호감이라기엔 애매하긴 한데 발전 가능성은 있어 보여
23-11-29 15:56
글쓴이
Writer
하 고마워 만져도 호감이 아닐 수 있구나 내가 너무 조선시대에서 왔나봐 ㅋㅋ
23-11-29 16:16
2번 댓쓴이
내 친구도 인팁인데 친해질 때 스킨쉽 사용했던 것 같아 손 주물럭 거리는 거 좋아하고 이성관계를 벗어나서 약각 그런 훅훅 잘 들어오는데 난 누가 내 신체부위 계속 건드는 거 좋아해서?(머리카락 손으로 빗어주는 거 같은) 나름 즐겼던 것 같음 그 친구가 연애하는 거 지켜보는데 확실히 빠르게 진행됨 좋아하면 티 확실히 내는 거 같고 근데 서툰 느낌은 잘 안 내 그렇다고 여우 기질 그런 거 절대 아님
23-11-29 16:11
글쓴이
Writer
두 댓글 보니까 찐 호감은 아닌거 같다 고마워.ㅋㅋ
23-11-29 16:17
3번 댓쓴이
나도 인팁이고 동생도 비슷한데 둘다 스킨쉽이 자연스럽긴해 팔뚝살이랑 머리카락 만지는거 좋와함 (남자형제)
23-11-29 16:55
글쓴이
Writer
인팁들 안그럴 거 같은데 스킨십 잘하는구나ㅋㅋ
23-11-29 18:48
4번 댓쓴이
나도 인팁임. 살, 머리카락 만지는거 좋아하고....ㅋㅋㅋㅋ 뭔가 다들 특징이 비슷해서 개웃김ㅋㅋㅋㅋ 그리고 열거해준 행동들 뭔가 그냥 사람대사람으로 내가 인식했을 때 나오는 행동인거같음. 이제 좀 눈에 들어오는 (이성적으로말고) 사람으로 인식했다는 증거?
여기서 더 나아가야 이제 슬 호감단계 갈듯
23-11-30 01:11
글쓴이
Writer
이제서야 사람으로 인식된거구낰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인팁들 플러팅 장인이네 맘도 없으면서 막 만져도 되는거야? 이런 유죄인간들ㅋㅋ
23-11-30 13:44
4번 댓쓴이
뭔가 만진다는 자각도 없음ㅋㅋㅋ 걍 음~ 손 촉감~ ㅋㅋㅋㅋㅋ 이런느낌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인식했다는건 중요한 사인이라고 생각함
파이팅해봐^^ ㅋㅋㅋ
23-11-30 22:27
5번 댓쓴이
백타임 ㅋㅋ 인팁은 관심없으면 무생물체로 인식함
23-12-01 15:38
6번 댓쓴이
헐 나도 인팁인데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스킨십 자체를 좋아함 다들 똑같은 얘기해서 신기하다 일단 관심 없으면 걍 무표정 노터치야 호감까진 아닌 거 같고 약간의 관심?? 여기서 잘 하면 발전 될 거 같음
23-12-03 02:28
AD
DA Plastic Surgery Clinic
hospital info
CCTV
Anesthesiology
3.7
Evaluation1974
코성형
쌍커풀
안면윤곽
가슴확대
실리프팅
4.4
대형이라 해서 좀 걱정했는데 상담실장이 제일 친절했던 곳...대기 길다고 해서 마음 좀 먹고 시간 넉넉히 두고 갔는데 대기도 별로 없었음! 의사는 워낙 많다보니 케바케...나는 총 네 분 만나봤는데 다른 병원에 비해서도 엄~청 친절하신 분이 있고, 그냥 빠르게 끝내는 분이 있음. 나는 수술 자체에 대해 정말 1도 안 알아보고 내원한 거라 수술 및 원장님에 대해 어느정도는 알아보고 가면 더 좋을 것 같음. ct 촬영 무료이고 그거 기반으로 그림도 그리면서 상담해줌. 1차 상담 끝나고 이후에 2차 상담까지 잡아서 재차 상담 받았었는데 그때도 다들 친절하셨었음. 예약금 강요, 결제 유도 없었음. 오히려 수술 당일에 결제해도 된다고 안심시켜 주셨고, 난 귀찮아서 그냥 빨리 결제했는데 그 후에도 친절했고 나 담당한 의사쌤 중에 한 분은 오히려 수술하는 그날 더 친절하셨었음(총 세 번째 만남이었음) 뭐 과하게 추천해주신 것도 없었고, 쌤마다 좀 스타일이 다르긴 하지만 결과적으로 내 니즈 제일 많이 반영해준 곳 같음. 가격은 생각한 것보단 훨씬 저렴해서 부담 없었음. 결과도 맘에 들고. 해줄 말은 혹시 의사 맘에 안 드는데 고민 되면 눈치 보지 말고 그냥 의사 바꿔달라고 말하기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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